[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제조 음료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파우치 키링)을 선착순 증정한다. 포춘 쿠키는 운수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는 바삭한 과자로, 오래전부터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파우치 키링은 포춘 쿠키의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으로, 소지품 보관뿐 아니라 가방 액세서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파우치 키링 안에는 스타벅스가 전하는 새해 메시지가 담긴 쪽지가 담겨 있다. 또 26개의 파우치 키링에 한해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새겨진 골드 코인(금 1돈 상당) 교환권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당첨자는 교환권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골드 코인 실물을 수령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파트너 또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참여 가능하다.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객 1인당 1회 구매 시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해 첫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일 단 하루 동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말을 테마로 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물가 안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일 말 탈을 쓴 춘식이 일러스트를 담은 '춘식이 컬래버 간편식 7종'을 출시한다. 주요 상품은 ▲ 춘식이 참치햄듬뿍김밥(3천300원) ▲ 춘식이 스팸참치마요주먹밥(1천600원) ▲ 35cm 대형 사이즈 '맛삼춘 한계초과닭꼬치 2종'(4천원) 등으로 춘식이 랜덤씰 40종 중 1종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붉은 말이 그려진 '디아블로 붉은 말의 해 원통 패키지 와인'(1만4천900원)을 선보인다. 또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프리미엄 사케 '준마이 다이긴죠 승리마', '2026 병오년 적토마 고구마 소츄 8종' 등을 최대 34%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이달의 와인·위스키·하이볼 등 46종을 네이버페이나 토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내년 1월까지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30일 "납품업체들의 거래 조건 완화와 물량 정상화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1월 말까지 영업 중단을 하기로 했다"면서 "자금 상황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영업을 중단하는 매장은 계산·시흥·안산고잔·천안신방·동촌점 등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8일에도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 등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했다. 홈플러스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도 이 같은 영업 중단 계획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8월 이들 매장을 포함한 15개 점포를 폐점하려 했으나 거래 조건 완화 등을 전제로 9월 보류했다가 자금 사정 악화에 따라 재추진하는 것이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식료품 매장은 닫지만, 다른 입점 업체는 운용이 가능해 원하는 경우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전국의 사찰에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차게 맞기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12월 31일과 1월 1일 전후로 전국 30여 개 사찰에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제주 관음사는 31일 '혼디드렁('함께'라는 뜻의 제주어) 잘 달려보게 마씸'이라는 제목으로 당일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저녁 8시 30분 염주 만들며 108배 하기(별도 참가비 1만원)를 시작으로, 떡국 공양과 캠프파이어를 한 후 타종으로 새해를 함께 맞는다. 강원도 강릉 용연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31일 입소해 법구경 필사와 108배 명상을 한 후 제야 타종과 함께 2026년을 맞이하고 1월 1일 새벽엔 떡국을 함께 먹은 뒤 연화봉에 올라 해맞이를 하는 일정이다. 대구 동화사에서도 31일과 1일 윷놀이, 제기차기, 소원지 작성, 타종 체험, 산행 등으로 2025년을 보내고 2026년을 맞는다. 이밖에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 화성 용주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보성 대원사 등에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가 운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AFC는 LA를 연고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으로 지난 8월 이적한 손흥민을 비롯해 드니 부앙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내년부터 LAFC 관련 베이커리 제품 및 굿즈 출시, 유소년 팬 초청 프로그램, 경기 관람 티켓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2023∼2024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PSG), 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도 협업하는 등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지평주조가 올해 막걸리 수출국이 기존 7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국 확대로 해외 매출액도 작년보다 5배 넘게 증가했다. 지평주조는 미국·일본·호주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히면서 중국·캐나다·페루·멕시코·이탈리아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출 제품은 '지평 프레시'와 '지평달밤' 2종으로 국내 판매 중인 지평막걸리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해외 유통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걸리 역시 한국 대표 전통주로 해외 시장 인지도가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수출용 제품군을 강화하고 주요 수출국에서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와 콜라보(협업)한 테마 음료와 푸드, 굿즈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프렌즈'는 1994년부터 10년간 미국 NBC에서 방송한 시트콤으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스타벅스는 '프렌즈' 주인공 모니카의 집을 상징하는 '모니카의 대문'을 표현한 조각을 상단에 올린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테'와 '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 등 음료 2종과 인기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음식을 재현한 '프렌즈 엎어진 치즈케이크', '프렌즈 라구 미트볼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다. '프렌즈' 주인공들의 특징이 담긴 '조이의 플러팅 머그', '챈들러의 고백을 부르는 칠면조 베어리스타 키체인' 등 굿즈 11종도 판매한다.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프렌즈' 명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공간을 구현한 콜라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프로모션 기간 '럭키 드로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또 내년에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테'를 재출시하고, '유자 배 캐모마일 티'를 새해 시즌 음료로 내놓는다. 붉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소외계층에 풀무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와 양평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된 메뉴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건강한 한 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5개월간 7만1천여 개의 착한 나눔 메뉴가 판매됐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인 '향림원'에 풀무원 제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풀무원 샘물 등 음료 3종과 도시락 김 1종을 포함한 풀무원 제품 10종, 2만여 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와 연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통큰데이'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신선·가공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등 전 카테고리에서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황금연휴 등 특정 시기에 진행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새해 첫 행사 대표 상품은 찜갈비, 1등급 한우 등심, 끝돼 삼겹살·목살, 활 대게 등으로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떡국떡과 냉동만두, 계란 등 떡국 재료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감귤, 딸기, 토마토, 브로콜리, 콜라비 등 과일·채소와 가공식품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병오년 콘셉트의 '1865 카베르네 소비뇽 적토마 에디션'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2만원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하루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월별 할인 쿠폰이 담긴 '통큰 캘린더'를 증정하는 등 신년맞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통큰데이'는 고객의 일상 속 장보기 부담을 낮추는 롯데마트·슈퍼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새해 첫 '통큰데이'를 시작으로 매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가 내년 1월 1∼7일까지 새해 첫 세일인 '고래잇 페스타'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 고창 등 유명 산지의 토종 자포니카 품종인 '복 많이 민물장어(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7천800원에 판매하고, '황제 민물장어(100g)'도 4천980원에 선보인다. 이번 할인전에 30t(톤)을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갈비(LA·찜·포 등)는 160t을 준비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으로 판매한다. 국내산 삼겹살·목심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가전에서는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정상가보다 30만원 저렴한 3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탈모케어 샴푸인 '그래비티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와 '닥터그루트 탈모+두피 토탈케어 라인 샴푸, 컨디셔너 세트'부터 좋은느낌과 협업한 생리대 '에어리 입는 오버나이트(중형·대형, 각 4P)' 등은 4천950원 균일가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매장뿐 아니라 SSG닷컴(쓱닷컴) 이마트몰,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동일 기간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새해 첫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새해 맞아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병오년(丙午年)을 기념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과 타이완 킹카그룹이 손잡고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오직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카발란'의 마스터 블렌더가 직접 고른 원액을 사용했으며, 강렬한 에너지와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는 포르투갈 남단의 아열대 화산섬인 마데이라섬에서 생산된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로 위스키 원액을 숙성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물을 섞지 않는 방식인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로 병입했다. 또한 원액에 색을 더하거나 냉각 여과를 거치는 등의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의 알코올 도수는 50~62.6%며 용량은 700㎖다. 내년 1월 중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이번 한정판은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의미를 위스키로 표현한 특별한 제품이자 국내 위스키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BBQ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과 MF 계약을 체결했다. MF란 현지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태의 계약을 의미한다. 카자흐스탄은 외식·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이라는 게 BBQ의 설명이다. BBQ는 먼저 알마티와 아스타나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후 퀵서비스레스토랑(QSR) 형태의 매장을 도입하고, 쇼핑몰과 핵심 소비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BBQ는 카자흐스탄 사업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 사업 확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국가"라며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BBQ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처럼 접촉 위주의 활동이다. 동적 활동은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침 속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교감한 후 참가자들의 몸속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 남성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코스)을 체험하는 등 동적 활동을 했을 때 옥시토신 수치가 45% 높아졌다. 또 반려견 교감 활동 후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정적 활동 후에는 27%, 동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이 시행 첫주(6일 기준) 287개소에서 둘째주(13일 기준) 2배 이상인 623개소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을 원하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설비용 지원, 안내 표지판 무상제공, 현장적용 매뉴얼 제공, 희망업체 사전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지난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제도 시행으로 희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위생·안전기준을 지키는 경우 해당 음식점에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 '노펫존' 운영자, 반려인(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다음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 처장은 15일에도 세종, 충북 청주 인근 반려동물 관련 음식점·카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이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약가 제도 개편이라는 강도 높은 처방을 내놓으면서도 제약업계가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복제약 가격을 현실화하되 산업계가 고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이른바 연착륙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1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약가 제도 개편을 통해 약 1조원 안팎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절감이 일시에 이뤄질 경우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다양한 충격 완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약품비는 지난 4년 만에 28조원으로 급증하며 위기 상황에 도래한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제약의 가격을 차례대로 깎는 계단식 약가 인하의 기준점 변경이다. 복지부는 애초 논의됐던 11번째 품목이 아닌 13번째 품목부터 인하를 적용하기로 정했다. 이는 현재 21번째 품목부터 적용하던 것을 앞당겨 복제약의 난립을 막으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3일 도청사 신관에서 옛 도의회 본회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홀' 개관식을 했다. 충북도는 도의회 청사 신축·이전에 따라 남겨진 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옛 본회의장은 전시, 클래식·소규모 연극 공연, 강연 등이 가능한 약 3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 구조는 그대로 활용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를 더하는 한편 낡은 냉난방·조명·방송설비 등은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새 단장한 문화홀은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 '하늘정원'(옥상정원)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도민의 삶을 예술로 채우는 충북의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문화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4일 연극 '다시, 민들레' 공연에 이어 27일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