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리아와 손잡고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컵라면으로 재탄생시킨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재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지난 5월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은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의 두 가지 맛인 매운맛과 블랙페퍼 맛을 한데 뭉쳤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20·30세대가 주도하기 시작해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국물 라면의 특성을 살려 개발했다"며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