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다음 달 18일 오후 3시 청주 명암저수지 일원에서 청춘남녀 만남행사인 '시월 애(愛) 명암'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 60명(남녀 각 30명)을 모집한다.
충북에 주소지를 둔 25∼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다음 달 2일 개별 통보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및 1대 1 대화, 명암저수지 산책 및 루프탑데이트, 팀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6월 28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첫 만남행사를 진행했는데 참여자의 57%가 커플(17쌍)이 됐다. 사전 모집에는 정원의 5배에 달하는 277명이 신청한 바 있다.
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청춘남녀 만남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춘남녀 만남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https://www.cbhope1539.net/)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