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를 대표하는 맛집 65곳과 숙소 4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차 선정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1차 111개소에 이어 발표된 것으로, 충남 대표 맛집·숙소는 총 216개소로 늘었다. 충남도는 도내 관광객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과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선정 작업을 추진했다.
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충남서로이음’을 통해 2000여 건의 국민 추천을 접수했다. 이후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 370곳을 1차 선별하고, 관광·외식·숙박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5곳을 확정했다.
선정된 맛집·숙소는 충남관광 누리집, 관광 안내책자,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 관광핵심 콘텐츠로 적극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충남 관광 콘텐츠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뿐 아니라 곳곳에 숨어 있는 맛과 쉼의 공간도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