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확보한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세종시가 확보한 고향사랑기금은 4억원가량이다.
시는 올해부터 이 재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 품앗이', 초등돌봄 토요일 문화캠프 등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또 지정 기부사업 성격의 발달장애인의 별스런 합주, 반려동물 힐링공간 조성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의 별스런 합주 사업은 올해 안에 기금 모금을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반려동물 힐링공간은 2028년 착공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