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라면'이 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앞세운 패키지로 재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라면은 지난해 2월 시와 풀무원이 손잡고 만든 제품이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 사람들이 먹는 라면'이 슬로건이며 출시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량 478만봉을 돌파했다.
패키지 변화와 함께 제품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푸드 QR도 생겼다.
소비자는 QR코드를 통해 원재료, 영양성분, 보관 방법, 포장 재질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시는 아울러 한강버스 선착장 CU 편의점에 서울라면을 입점시켜 대중교통 이용객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서울굿즈를 지속 발굴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