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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전 19개 바이오기업 '2025 바이오USA' 참가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기업 격려…'바이오 창업 지원' 랩센트럴도 방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10일부터 북미 지역을 순방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5 바이오USA'를 찾아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개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바이오니아와 알테오젠 등 7개 상장사를 비롯해 리벤텍, 진코어 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장우 시장은 한국관을 방문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주요 바이오 유관기관 부스에서 대전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대전 지역 기업인 알테오젠과 바이오니아 부스를 찾아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전시관 내에서는 세계적 권위의 바이오 전문 미디어인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조슈아 벌린 본부장과 공식 면담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혁신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행사에 앞서 이 시장과 경제·과학사절단은 이날 오전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세계적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방문했다.

 

랩센트럴은 세계적인 제약회사, 병원, 연구소, 바이오테크기업, 액셀러레이팅 기관 등이 몰려 있는 켄달스퀘어에서 공용 실험공간과 특허, 멘토링 서비스 등 스타트업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플랫폼이다.

 

이 시장은 이어 리튬 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세계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ES AI의 본사를 방문, 대전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