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해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비훈련,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 포상금 400만원 등의 인센티브도 받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월 행안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15%(34곳)에만 주어지는 최고등급(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