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지난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성화 채화는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를 이용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채화식은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미디어파사드로 연출해 관심을 끌었다.
채화식의 주인공은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회원들로, 이들은 성화 채화 뒤 첫 봉송을 시작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개회식에서 열리며,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가 주요 주자로 선정돼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충남도민체전은 12∼15일 4일간 천안시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