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이 귀어귀촌에 대한 정보를 듣고 직접 어촌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전국의 귀어귀촌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어촌마을 등 29개 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우수 귀어귀촌인과 어촌마을 리더들의 어촌 정착 강연을 통해 귀어를 고민 중인 도시민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심속 명상'과 '수산물 한입여행'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귀어귀촌을 준비하거나 어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사흘간 축제를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