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소비자거래정책과장 양동훈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 류용래
◇ 과장급 승진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장 송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내일(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많은 사람이 금연의 중요성을 얘기할 때 흔히 암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치명적인 질환을 떠올린다. 하지만 담배가 몸에 남기는 흔적은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다. 최근 발표된 연구들은 흡연이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비만 위험까지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전자담배가 일반 연초 담배보다 덜 해로울 것이라는 주장은 막연한 환상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역학조사 결과도 잇따르고 있다. ◇ "전자담배 피우는 청소년, 천식 위험 최대 14배" 천식은 단순히 숨이 차는 병이 아니다.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예민해지고 좁아지면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은 폐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여서 담배 연기에 더 취약하다.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초미세 입자와 화학물질이 기도 염증을 악화시키고 기관지 과민성을 높여 천식 발생과 증상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담배로 인한 질병'(T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 10명 중 8명은 반려동물이 늙어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슬픔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노령기 건강 관리를 미루지 않으려는 책임감과 선제 대응 의지는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은 올해 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 반려동물 보호자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노화에 대한 보호자 인식 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보호자 1천6명 가운데 55.1%는 반려동물을 자녀나 형제 같은 핵심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했다. 이 같은 높은 유대감은 반려동물의 노화에 대한 정서적 불안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로얄캐닌은 분석했다. 응답자의 80.7%는 반려동물이 늙어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속상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66.1%)은 물론 미국(54.7%), 일본(62%) 등 주요 국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장 우려하는 반려동물 질병으로는 암 등 중증 질환(41.8%)과 관절 문제(29.6%)가 꼽혔다. 한국 보호자들은 관절염(75%), 심장 질환(58%) 등 대표적인 노령 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높았지만, 당뇨병을 인지하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복합운동(combined training), 그리고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 고혈압 환자의 24시간 활동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연방대 로드리구 페하리 교수팀은 영국스포츠 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고혈압 성인을 대상으로 여러 운동 방식이 24시간 활동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유산소 운동과 복합 운동, HIIT가 모두 유의미한 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은 주야간 포함 활동혈압 감소 효과가 가장 일관되게 나타났고 복합운동과 HIIT도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다"며 "고혈압 성인에 대한 권고안에 24시간 활동혈압 감소를 위한 중재로 유산소 운동과 복합운동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24시간 활동혈압은 병원에서 한 번 측정한 혈압보다 실제 심혈관질환 위험과 사망 위험을 더 잘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야간 혈압과 일상생활 중 혈압 변동까지 확인할 수 있어 최근 고혈압 진단·치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지금까지는 고혈압 환자에게 권장하는 운동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만큼 해롭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금연의 날(31일)을 앞두고 전국 만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실천 행태 조사' 결과를 28일 소개했다. 응답자의 73.2%는 니코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똑같이 해롭다"고 답했다. 무니코틴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83.5%가 "해롭다"고 응답해, 니코틴 유무와 관계없이 전자담배 전반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해성 인식이 높은데도 실제 금연 실천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현재 흡연자 중 1개월 내 금연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2%대에 그쳤다. 금연 실천에 있어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체중 증가, 금단증상 등 신체적·심리적 부담(36.1%), 주변의 흡연 유혹(27.5%) 등이 꼽혔다.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대 7.2%, 30대 7.7%, 40대 5.8%, 50대 2.4%였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대 4.5%, 30대 3.4%, 40대 1.7%, 50대 1.0%로 조사됐다. 최근 질병관리청 등의 보건의료 통계 결과와 비슷하게 젊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지방간 환자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치료나 정밀 검사를 받는 비율은 현저히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한양대학교 전대원 교수팀이 차병원 오주현 교수 등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진은 국내 성인 1만2천946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웹 기반 설문에서 지방간 질환(SLD)이 있다고 응답한 3천64명(23.7%) 중 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1천명을 선정해 의료 이용 행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지방간 환자의 79.9%가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지방간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실제 의료기관을 방문해 후속 진료를 시작한 비율(치료연계율)은 57.7%에 그쳤다. 나머지 42.3%는 진단 이후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을 찾지 않은 이유로는 '지방간이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41.6%)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고 믿어서'(23.9%)와 '의료진으로부터 추가 검사나 사후 관리에 대한 권고를 받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