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전상군경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유족 중 65세 이상 선순위자 1명에게 월 11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유족), 공상군경, 전몰·순직군경 유족 등 기존 보훈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의 월 지급액은 4만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훈명예수당 개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며 "보훈대상자의 명예와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빙그레가 13일 이사회를 열어 해태아이스크림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다음 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지난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공동 마케팅, 물류 센터·영업소 통합 운영 등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했다. 인수 2년 만에 흑자전환했으며 매출도 증가세를 보여 성공적인 인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최적화한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복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절차를 일원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수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여러 채널로 양사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대 18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지원 대상이다. 만 70∼74세는 매년 30만원씩 최대 15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75세 이상은 1회에 한해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계 기관에 흩어져 있는 안전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의 접속자가 작년 8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 올바른 해외직구식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마련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접속자 수는 2023년 30만 명에서 2024년 40만 명으로 늘었고 작년에는 2.2배로 급증했다.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소비자가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할 ▲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정보 ▲ 위해식품 차단목록 ▲ 해외직구식품 안전정보 등이 담겨 있어, 제품명 또는 성분명을 검색하면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인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더 많은 국민이 '해외직구식품 올바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해외직구식품을 구입하는 점을 고려해 구글, 카카오톡 다이렉트 광고를 실시하고 사진 업로드, 제품명 검색을 통해 위해식품 여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X(AI 전환) 사업으로 '올바로 웹앱'을 개발·보급한다. 또,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 대행업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에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그룹은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SPC그룹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투명한 기업 구조와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파리크라상이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며 사실상 그룹의 정점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지만,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업 부문을 분리한 순수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를 출범시켰다고 강조했다. 지주회사 사명은 회사의 출발점이 된 '상미당'에서 따왔다. 상미당홀딩스는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계열사들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각 계열사가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 사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지주회사의 개입은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투명한 기업 구조와 책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중해마을 골목형 상점가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제장 시설 기반 개선, 365일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요소 스토리텔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인 자생력을 강화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과 소비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중해마을 골목형 상점가는 상인 주도의 조직력과 공간적 매력, 관광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두 갖춘 상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골목 상점가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예비부부의 정서적 안정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담도담 태교 교실, 달빛 행복 교실, 이유식 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담도담 태교 교실은 매달 둘째·셋째 화요일 오후 2∼4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태아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한 애착인형, 기저귀 파우치, 아기 베개, 딸랑이 세트 등 만들기 시간이 진행된다. 임신 30∼40주의 예비부부 20명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 목요일 오후 7∼9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달빛 행복 교실에서는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아이 돌보기 등 교육을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담도담 태교 교실과 달빛 행복 교실은 매달 10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7명을 대상으로 매달 둘째 수요일 오후 1∼3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운영되는 이유식 조리 교실에서는 이유식 이론 교육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 실습이 병행된다. 보건소 전화(☎ 041-661-8096)로 선착순 모집한다. 김용란 보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 6∼9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지역 기업 10곳이 4천905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행사 기간 충남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헬스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로웨인, 에이스라이프, 그로윗, 이안하이텍, 네오솔, 제이이노텍, 이노베이스, 슈올즈, 지로보틱스, 아라 등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해외구매자와 4천905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일부 기업들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닐렌 비스-디페닐트리아진'을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신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고시) 개정안을 12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성분은 32개로 확대된다. 화장품 원료 중 자외선 차단제 등은 식약처가 지정한 원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원료를 지정받으려는 경우 식약처에 원료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작년에는 자외선 차단 원료인 '트리스-바이페닐 트라이아진'이 지정됐다. 다음달 6일까지 의견을 받는 개정안에는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시험방법 중 시험검사기관 등 현장에서 제안한 시험법을 반영해 전처리법을 간소화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유럽, 아세안 등에서 자외선 차단 원료로 사용 중인 원료를 국내에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처방 이원화 부담 감소로 수출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다양한 자외선 차단 제품 공급이 가능해져 소비자는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이 3년 연속 개최하려던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끝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12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를 위해 지난 9일 오후 4시 원포인트로 열린 제317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설날 장사씨름대회 예산이 제대로 심의조차 되지 않았다. 밤 12시를 넘기면서 회기가 종료돼 안건은 자동 폐기됐다. 앞서 태안군은 올해 설날 장사씨름대회 예산 4억7천5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으나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린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당시 군의회는 2년 연속 대회를 열어 행사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필요하다면 격년제로 개최하라고 권고해왔지만, 군이 사전 보고도 없이 대회를 유치한 뒤 예산 승인을 강요하는 것은 군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재옥 의장은 "예산은 집행부의 편성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의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군민의 삶과 현장에 맞게 다듬어지는 것"이라며 "소통 부재가 낳은 결과에 대한 책임은 군과 의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세로 군수는 정례회 폐회 다음 날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의 예산 심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25개 구역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권은 보람동 먹자골목, 다정동·반곡동 중심 상권, 조치원전통길 등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같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관내 공실 상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골목형 상점가 점포 밀집 기준을 2천㎡당 25개에서 15개로 완화한 바 있다. 이번에 25개 구역이 추가되면서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모두 29곳으로 확대됐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1천150곳에서 3천388곳으로 확대됐다. 유흥주점 등 가맹 불가 업종을 제외한 전통시장·골목형상가 내 업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감형 상권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하면 6개월간 월 30만원씩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에 거주하고 자녀 역시 보령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남성 근로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brcn.go.kr)을 참고하거나 신산업전략과(☎ 041-930-229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육아는 부모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장려금을 통해 아버지들이 육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무주택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도 추진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회의)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익성을 강조하며 본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상반기 VCM을 열고 전사 전략과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 과제로는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별 맞춤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또 정보 보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신 회장은 특히 경영 전략을 '수익성 기반'으로 전환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 효율적 투자 중심의 R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부터 노근리평화공원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 것을 두고 행정안전부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군과 군의회는 "공원 운영 방식 결정은 정당한 자치권 행사"라며 행안부에 직영 중단(민간위탁 권고)을 요구한 법적 근거를 캐묻는 등 반발하는 상황이다. 영동군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 "노근리평화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공원 운영이나 업무방식, 예산집행 등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행안부가 이를 부정하고 특정 단체로 위탁을 종용하는 등 지방자치의 공공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를 향해 영동군에 보낸 공문에 대한 해명과 특정 단체 위탁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에 공원 관리·운영을 맡기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했고, 영동군은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는 3차례에 걸쳐 직영 중단과 재단 재위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영동군에 보냈다. 영동군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뒤 행안부에 민간위탁 요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와 지침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6∼21일 시민투표 방식으로 올해 창단하는 시민축구단의 공식 엠블럼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 후보 2개를 놓고 현장 투표(시청 현관 로비·제천역)와 온라인 투표(네이버 폼)를 하면 된다. 시는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엠블럼을 정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구단 창단의 법적 근거를 담은 '제천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 2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개막하는 K4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