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멈추고 경기회복 될 것 지난 2년여 동안 인류는 전례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있다. 백신이 나와서 바이러스를 잡는다고 해도, 변이(變異)가 생겨서 아무리 백신이 새로 발견되어도 소용없는 꼴이 되고 있다. 하지만 끝내는 어떤 바이러스 변이라도 잡는 백신은 나오고야 말 것이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인류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더 받을 수밖에 없다. 참고 견디는 것 외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다. 방역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올해는 이제 며칠 남아 있지 않은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태양력에 의한 기준이다. 태양력(太陽曆)은 지구가 태양의 주변을 1회전하는 공전 주기가 1년임을 기준으로 하여 만든 역법으로, 양력이라고도 한다. 현행 전 세계 대다수의 국가가 사용 중인 그레고리력이 대표적인 태양력이다. 달(月)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태양의 변화를 기준으로 하여 만들었으며, 따라서 태음력과 상대적이 된다. 시간이 좀 걸릴뿐 어떤 바이러스 변이라도 막는 백신 나올 것 내년은 역학적으로 큰 변화와 소용돌이가 있는 반면 수면 아래에서는 온화한 따뜻함과 풍요가 있어 우리 국민들에게는 코로나가 멈추고 경기가 회복돼 국민들이 포근하게 행복감을 느낄 것 그러나
동지, 팥죽 먹고 새해 달력 준비하는 세시풍속 사실 우리네 세시풍속가운데 현대까지 살아 있는 세시의례(歲時儀禮)가 몇 안 된다. 세시풍속은 대체로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어서 농경의례라고도 할 수 있다. 세시 풍속에는 24절후(節侯)가 포함되기도 한다. 1후(侯)는 5일간이다. 1년은 72(후)가 되는데 36후는 음, 36후는 양이 된다.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2일 되고 하지는 6월 22일 된다. 그런데 동양의 역학사상(易學思想)에 의한 오행론(五行論)에서 양력 12월은 음력 11월이 되는데, 24절후 가운데 대설(大雪)은 절기상으로 11월이 시작된다고 보는 것이다. 양력 12월 4일이 음력 11월 초하루이지만, 역학상으로는 양력 12월 7일(음력 11월 4일)이 음력 11월이 시작되는 것이다. 12월 7일부터 보름 후인 12월 22일이 동지가 된다. 보름마다 한 번씩 절기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런 역법(曆法)의 기준에 의해서 세시풍속이 정해졌는데 이것을 미신이라고 폄훼하는 것은 잘못된 선입견이다. 음력 11월(대설)부터 양의 기운이 시작된다고도 한다. 그러므로 중국 당나라에서는 음력 11월을 정월로 계산하기도 했다. 문제는 우리의 옛 것을 무조건 헌 것
요즘 시대에 어떤 사람이 ‘문화인’인가 했을 때, 정의가 애매하다. 동서양의 문화적 가치관이 다르다 보니 어디에 방점을 두고 문화인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문화는 우리 사회의 한 행동양식이다. 어떤 세계관, 사회사상, 가치관을 갖느냐에 따라서 행동양식도 달라진다. 행동양식의 차이에 따라서 여러 관점이 있을 수 있어서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 문화가 일반적으로 인간이 주어진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본능을 적절히 조절하여 만들어낸 생활양식과 그에 따른 산물들을 모두 문화라고 일컬을 수 있는데, 이것은 지극히 문화에 대한 일반론적인 정의가 되겠다. 우리가 문화란 일반 정의 앞에 제한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종교문화인 불교문화, 기독교 문화, 한국문화, 미국문화와 같은 복합명사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여러관점이 상존하므로 문화의 정의를 명확히 내리기는 매우 어려운 일 국민들에게 보편적 문화혜택을 주는 정당과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은 참으로 국민문화생활과 직결되는 문제 누가 문화강국 건설의 적임자인가? 국민을 문화인으로 이끌 비전을 가졌는가?를 기준으로 지도자 뽑아야 문화인이란 말도 결국에는 어떤 문화적인 배경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문화인의 정의도 다양할 수밖에
해외 직구가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본인도 얼마 전 해외 직구로 로봇청소기를 구입했다.주위 동료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추천해서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해외 직구로3,226만 건, 3조1,250억 원어치가 수입되었다.전년에 비해 건수로는37%,금액으로는31%가 증가한 것이다.‘18년 우리나라 전체 수입 금액이 전년에 비해12%증가했으니,해외 직구는 두 배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 직구 수입 현황]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해외 직구 실태는 어떨까?전체 해외 직구 품목중에서 수입 건수와 금액에서 건강기능식품이10여 년 간 부동의1위다.최근5년간 해외 직구 건수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1위이고,식품(3위),화장품(4위)이 뒤를잇는다.참고로 의류가2위,전자제품이5위다. 2018년 한 해 동안 건강기능식품이664만 건, 5,200억 원 어치,식품이332만 건,1,780억 원 어치,화장품이332만 건, 1,590억 원 어치가 수입되었다.금액 기준으로이들 품목이 해외 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27.5%로 약8,593억 원 어치다. [해외 직구 식・의약 제품의 안전성?] 이렇게 많이 해외 직구로 수입되는 건강기능식품
2019년 4월 25일부터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 의무화 제도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앞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걀은 우리 국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이지만 취급이 부실할 경우 부패하거나 변질될 우려가 커 생산과 유통 과정에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식품이다. 그러나, 깨지거나 부패・변질되어 폐기해야 하는 달걀이 유통되거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는 등 달걀 관련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와 불신이 커졌고,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신설하고, 가정으로 공급되는 달걀은 반드시 선별포장 처리되어 유통・판매되도록 한 것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하는 업종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을 하려는 사람은 검란기(부패된 알, 혈액이 함유된 알, 난황이 파괴된 알 등 식용에 부적합한 알을 검출하는 기기를 말함)・파각검출기・중량선별기・세척기・건조기・살균기 등 식용란의 선별 및 포장에 필요한 자동화된 장비와 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달걀을 처리하는 각 공정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적용해 관리해
자유무역협정(FDA) 체결 등 국가간 교역이 활발해 짐에 따라 식품.의료제품(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에 대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018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식품・의료제품 수입액은 연간 39조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 추세로 해외 식품・의료제품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 건강 안전관리 중에 해외 위해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해외에서 발생되는 식품.의약품 등 사건.사고는 국내 식품・의약품 등 안전문제와 밀접하게 관련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경제문제로 확산되어 정부 불신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식약처 위해정보과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식품.의료제품 안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하고 분석.평가하여 위해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식품.의료제품 위해정보관리매뉴얼’을 통해 식약처와 외부기관과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해외 위해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은 정보 수집부터 대응.조치에 이르기까지는 선순환 과정이 이루어진다. 즉 해외 위해정보 수집.분석, 정보 공유 및 대응.조치 등 피드팩을 통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새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 물을 여러 차례 끓여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플라스틱·스테인리스·유리 재질로 된 11종의 전기포트를 대상으로 총 200회까지 물을 끓여 버리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는 10회 이상 사용했을 때 처음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초 사용 시 가장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으며 10회 사용 후 절반, 30회 사용 후에는 25% 수준으로 감소했다. 100회 이상 사용 후에는 10% 미만 수준으로 줄었다. 200회 이상 장기 사용한 경우, 대부분의 전기포트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은 1L당 10개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반적인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은 L당 0.3∼315개다. 재질별 미세플라스틱 평균 발생량은 1L당 플라스틱이 120.7개로 가장 많았고 스테인리스 103.7개, 유리 69.2개 순이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는 폴리에틸렌(PE) 입자가 주로 검출됐으며, 스테인리스나 유리 제품에 비해 50㎛ 이하의 미세한 입자 비율이 높아 건강 영향 우려가 더 컸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할 때 우리는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집중한다. LDL이 높으면 위험하고, 낮으면 비교적 안전하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LDL 수치가 정상이거나 낮은 사람 중에서도 심혈관질환이 적잖게 발생하면서 기존 평가 방식만으로는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최근 의학계에서 주목하는 지표가 바로 '잔여 콜레스테롤'(remnant cholesterol)이다. 잔여 콜레스테롤은 초저밀도·중간밀도 지단백(VLDL·IDL)에 포함된 콜레스테롤로, 총콜레스테롤에서 LDL과 HDL 콜레스테롤을 뺀 값이다. 대개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빠르게 대사돼 혈액에서 사라지지만, 비만·지방간·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있으면 혈중에 오래 머물며 동맥경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림의대 내과 강준구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서 잔여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을 대규모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2012년 건강검진에서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제 병원에서 의사가 약물 대신 '스마트폰 앱'을 처방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을 치료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신마취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통증을 손가락 센서 하나로 정밀하게 감시하는 신기술도 의료 현장에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9일까지 국민과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 기술의 발달에 맞춰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고시 개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디지털 치료기기를 이용한 소아 ADHD 환자의 인지적 멀티태스킹 훈련'이 혁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점이다. 흔히 '디지털 약'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알약이나 주사가 아닌, 의학적 효과가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만 6세 이상에서 13세 미만의 소아 중 주의력결핍 '우세형'이나 '복합형' ADHD 진단을 받은 환자가 대상이다. 담당 의사(소아청소년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에 맞춰 모바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도내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급식비가 2천원(한끼 기준)에서 3천원으로 인상된다. 도와 교육청은 내년도 어린이집·유치원(누리과정) 공동지원단가 급식비를 이같이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동일한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기관별 급식비 지원 수준이 달라 현장에서 운영상 부담이 발생해 왔다. 이에 도와 도교육청은 2023년 누리과정 급식비 공동지원에 합의하고 이듬해부터 단계적으로 단가를 조정했다. 내년부터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급식비가 유치원 평균 급식단가 수준으로 오르면서 기관 간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3∼5세 급식비 재원은 지자체 30%, 도교육청 70% 비율로 분담한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에 맞춰 급식비 지원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영유아가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지원 대상 외 어린이집 0∼2세 원아 급식비는 지자체 단독 부담으로 올해 1천500원에서 내년 2천원으로 오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현지 유통사 20곳,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말레이시아 지사, 코트라(KOTRA)와 함께 지역 우수 농산물 판촉·홍보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에서 현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충주사과와 충주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과 각종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제품 특성과 생산·품질관리 체계,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업체와의 공동 프로모션과 브랜드 협업, 정례 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충남도는 올해 1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도민 연안정화활동을 28차례 추진했고,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셋째 토요일)을 맞아 진행된 23차례 집중 정화활동에도 1천200여명이 동참했다. 도는 내년에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국토교통부 등 4개 정부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비 9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결초보은시장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내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 냉각 팬을 설치해 폭염에 대응하고, 시장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보은전통시장 주차장에는 무인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결제 편의를 높인다. 최재형 군수는 "주차환경 개선과 청년창업 기반 마련, 기후 위기 대응 등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