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대표 스티븐 리)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수능 해방 기념! 프리미엄 피자 할인'을 진행한다.'수능 해방 기념! 프리미엄 피자 할인'은 피자헛의 인기 프리미엄 피자를 40% 인하된 특가에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스페셜 이벤트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수험표를 소지한 학부모나 교사도 매장 또는 배달 직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미디움과 라지 모든 사이즈 피자에 적용된다. 방문 포장 이용 시에는 40%, 배달주문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피자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8일 수요일은 기존의 '수요 골든딜' 이벤트가 적용돼 수험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방문 포장 1만원 할인 이벤트' 역시 상시 진행 중이다. 매장 방문 포장으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세트를 출시한다.새롭게 선보인 카페베네 홈카페 세트는집,사무실은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나만의 커피와 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맛있는 핸드드립원두커피와 영양만점 그래놀라 요거트로 구성됐다.여기에 친환경적인 투명 캔디글라스를 함께 제공해 휴대성과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먼저,드립백커피는100%아라비카 싱글오리진 제품으로 콜롬비아,케냐,에티오피아,과테말라등 산지별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캔디글라스에 드립백을 담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깊은 풍미의 갓 내린 드립커피를 만날 수 있다.그래놀라 요거트는 통곡물,건과일,견과류와 함께7종의유산균을 함유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담았다.파우더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캔디글라스를 통한 보관과 음용
식품업계에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유소년 후원 활동이 늘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단순한 기금 전달의 방식으로 진행됐던 후원활동들이 최근에는 도서와 스포츠, 교육 등 특정 분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네네치킨은 얼마 전 ‘행복나눔N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한 도서 800권을 서울 도봉구 소재의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샘터지역아동센터, 창동드림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 전달했다. ‘행복나눔N캠페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네네치킨은 2011년부터 자사의 인기 제품 메뉴 판매금액의 1%를 ‘행복 나눔N캠페인’ 기금으로 적립해 도서구입이 어려운 어린이 센터에 도서를 5년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도서 기부로 아동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가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에서 운영하는 ‘엘레나키친’은 베네치아 카니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인기 드라마 속 유행어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홍보영상 그녀는 예뻤다? 베네치아 카니발에서!을 선보였다.엘레나키친 베네치아 카니발은 이태리 대표 축제인 ‘베니치아 카니발’을 컨셉으로 한 프로모션이다. 베네치아 카니발의 최대 볼거리인 가면 축제를 엘레나키친에서 유럽의 다양한 음식들과 즐길 수 있다.홍보영상은 횡단보도에서 잡지를 보던 여성이 우연히 ‘가면 모양의 응모권’을 발견하게 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TV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유행어 중 하나인 황정음의 ‘앗 가시오다’를 엘레나키친 ‘베네치아 카니발’ 프로모션에 맞춰 ‘앗 가면이다’로 새롭게 풀이했다.엘레나키친 이색
본죽(대표 김인호)이 올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신규 TV 광고 두 편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TV 광고는 ‘백마디 말보다 식지 않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친구편’과 ‘부부편’ 두 개 시리즈로 제작됐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죽 한 그릇을 전한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포인트다.친구편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를 위해 힘내라는 말 대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친구가 보여진다. 이어서 버스정류장에서 본 본죽의 ‘불낙죽’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친구에게 선물하며 응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또한 부부편에서는 승진누락으로 힘들어하는 남편을 위해 위로의 말보다 손을 꼭 잡아주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우린 죽이 참 잘 맞는 것 같아’라는 아내의
월드와인 페스티벌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2015 월드와인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주류 시장의 추세를 반영해 소믈리에 추천 특별관 및 국가관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진 특별관이 따로 마련해 와인 시음회 및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와인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역별 한국 와인 특별관이 구성되며, 이에 따라 농림부에서 선정한 우수 국내 와인과 와인 품평회 수상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와인 및 전통주 바로 알기 강연과 세미나가 열려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에서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 치킨.맥주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주류 문화 중 하나인 치맥을 편
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회장 박철곤)가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동요발표회 를 가졌다.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는 전 국민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격형성기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동요를 부르며 바른 인성을 형성해 나갈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협의회 출발 선언을 했다.협의회는 "인성교육이란 법 제 2조의 정의에 따르면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며 "인성교육의 목표가 되는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 마음가짐이나 사람됨과 관련되는 핵심 가치를 지닌 사람다운 사회 구성원을 길러내기 위해 현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고 강조했다.홍보대사로는 트로트가수 임수정, 이성우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소방의 날을 맞아 위험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히어로즈 데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히어로즈 데이’는 지난 국군의 날, 경찰의 날에 이어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9일 소방의 날 당일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방문포장(오프라인) 주문 시 도미노피자의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매장에 방문해 유니폼 또는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히어로즈 데이’는 항상 국민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다”라며 “소방의 날 하루만큼은 사랑하는 가족, 동료와 함께 도미노피자를 맛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엘레나키친(대표 신희호)이 다가오는 수능을 맞아 전 국민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능 당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때 수험표는 실제 수험표 외 엘레나키친 가상 수험표’도 인정이 된다. 수능 응시 수험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엘레나키친 홈페이지에서 ‘가상 수험표’를 다운로드 받아 매장에서 결제할 때 제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응모 가능해 현장에서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이벤트는 그 동안 엘레나키친을 찾아주셨던 고객들의 수험생 자녀 또는 가족들에게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 응원하고자 기획됐다”며 “이에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가 지난 28일 유방암 환우를 위한 ‘2015 핑크 스크럽 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핑크 스크럽 캠페인’은 유방암과 목욕의 깊은 연관성에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2014년에 열린 첫 캠페인에서는 여성이 목욕 관리를 받으며 유방암이나 유방의 이상을 알아내는 일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목욕관리사와 함께 자가 검진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유방암 환우가 수술이나 치료 후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공공장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환우들이 편안하게 목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서대문구에 있는 한 스파에서 지난달말 열린 2015년 핑크 스크럽 캠페인은 약 60여 명의 유방암 환우가 참여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참여한 환우들을 위한 목욕.스파를 제공했고, 진료실이 아닌 공간에서 유
카페베네는 지난 주말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7기가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31일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총 5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줄지어 연탄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방문에서는 연탄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5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하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연캠페인에 동참 일일 금연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1일 전주의 명소 한옥마을에 모여 한옥마을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클리닉을 홍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코감기 치료제 ‘시노카에이’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시노카에이 TV 광고는 2004년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광고인 만큼 코감기 전문 치료제인 시노카에이의 효능과 효과를 정확하게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코감기는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알레르기 비염과 증상이 유사하다. 코감기에 걸린 환자가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감기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 성분을 함유한 코 감기 전문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공개된 광고에서는 일교차로 인해 코감기 환자가 많아지는 환절기 시즌을 앞두고 ‘코감기 약은 따로 있다’라는 키 메시지를 바탕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다양한 코감기 증상과 상황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또한 많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새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 물을 여러 차례 끓여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플라스틱·스테인리스·유리 재질로 된 11종의 전기포트를 대상으로 총 200회까지 물을 끓여 버리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는 10회 이상 사용했을 때 처음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초 사용 시 가장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으며 10회 사용 후 절반, 30회 사용 후에는 25% 수준으로 감소했다. 100회 이상 사용 후에는 10% 미만 수준으로 줄었다. 200회 이상 장기 사용한 경우, 대부분의 전기포트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은 1L당 10개 미만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반적인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은 L당 0.3∼315개다. 재질별 미세플라스틱 평균 발생량은 1L당 플라스틱이 120.7개로 가장 많았고 스테인리스 103.7개, 유리 69.2개 순이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는 폴리에틸렌(PE) 입자가 주로 검출됐으며, 스테인리스나 유리 제품에 비해 50㎛ 이하의 미세한 입자 비율이 높아 건강 영향 우려가 더 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나 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 충북도는 소비쿠폰 집행 과정에서 구축한 협업 체계와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신청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17%, 2차 97.92%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1% 오르고, 10월 기준 소비자심리지수도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등 민생회복 효과가 수치상으로 나타났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충북형 민생정책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에는 옥천군·음성군이 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경기도 연천군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연천군 청산면은 경기도가 지난 20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곳이다. 송 장관은 청산면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신청 상황을 살폈다. 송 장관은 "내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면서 "연천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를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0개 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연천과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충북 옥천, 전북 장수, 전남 곡성 지역 주민에게 2년간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제2대 연합장에 올랐다. 충청광역연합 의회는 16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 시장을 2대 연합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광역단체가 모여 출범시킨 특별지방자치단체로, 파견 공무원 60여명이 근무 중이며 광역연합의회는 4개 지역 광역의원 4명씩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라며 "충청권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발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권 4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하고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비 지원과 지방비 분담 비율을 놓고 혼선을 빚으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충남 청양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사업이 정상 추진된다. 충남 청양군은 중단됐던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주민 참여 신청 절차를 곧 재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충남도가 기본소득 사업비 중 지방비 분담률을 30%로 상향하면서 국비 지원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충남도는 사업비 10%만 분담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정부가 기본소득 지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도 단위 광역단체가 전체 사업비의 30%를 분담하지 않으면 국비 40%를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사업이 한때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실제 지난 10일 예정됐던 사업 참여 신청 절차도 중단됐다. 하지만 전날 충남도가 도비 지원 비율을 30%로 상향하면서 걸림돌이 모두 제거됐다. 이에 따라 충남 청양의 기본소득 전체 사업비 540억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비율로 채워지게 됐다. 청양군은 조만간 주민 신청 절차를 재개하고 내년부터 2년간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주민들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도비 분담 비율을 상향한 충남도의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