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회장 박철곤)가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동요발표회 를 가졌다.
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는 전 국민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격형성기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동요를 부르며 바른 인성을 형성해 나갈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협의회 출발 선언을 했다.
협의회는 "인성교육이란 법 제 2조의 정의에 따르면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며 "인성교육의 목표가 되는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 마음가짐이나 사람됨과 관련되는 핵심 가치를 지닌 사람다운 사회 구성원을 길러내기 위해 현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홍보대사로는 트로트가수 임수정, 이성우와 아역 탤런트 박민하, 개구맨 홍성찬 등이 위촉됐다.
박철곤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공부만 잘하는 아이 보다는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크길 바란다" 며 "'난 아이'보다는'된 아이'로 키우고 싶다. 동요를 통해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인성을 갖추어 주고자 한다" 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주영.김회선 국회의원, 박철곤 한국인성동요교육협의회장,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종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