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외교통일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5차 전체회의10:00 기획재정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7차 조세소위원회10:00 외교통일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5차 전체회의10:00 국방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법률안심사소위원회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2차 법률안심사소위원회10:00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4차 법률안심사소위원회10:00 여성가족위원회 제329회 국회(정기회)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1:00 지방자치안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5:00 북한인권관련 NGO단체 면담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5:30 NED(민주주의 진흥재단) Carl Gershman 회장 면담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이완구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명예도민 우정의 날에 참석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일 오전 8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휘부 간담회를 개최한다.이어 오전 10시에는 도청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0회 강원도의회 도정질문에 참석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금) 충북 충주시의 건국에코서트인증원을 찾아 친환경인증기관 인증실태를 점검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업체인 괴산군의 흙살림연구소를 둘러본다.이어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 도지사는 17일(금) 오후 1시 홍성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로컬푸드 영양체험 한마당에 참석한다.이어 오후 2시, 대회실에서 열리는 도민배심원제 1차회의에 참석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2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한다.이후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언제나 민원실에서 민원상담을 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중국 브릿징컨설팅그룹 회장과 면담 및 업무협약을 갖는다.
최근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한 세종시장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새누리당 세종시장 유한식 후보 34.0%,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이춘희 후보 34.4%로 두 후보간의 차이는 0.4%P에 불과했다.특히 해당 여론조사에서 ‘없음·잘 모름·무응답’이 31.6%로 상당수가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여서 아직까지 향후 결과가 예상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새누리당 관계자는 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 당시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지지자 100여 명이 지난 23일 새누리당 세종시당에 집단 탈당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또한 탈당한 지역 인사들 대부분이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이춘희 후보에 지지 활동에 참여, 26일 오전 세종시 택시업계 3사의 노조 또한 이 의원의 세종시장 후보의 지지를 전격 선언해 이번 선거에
전북은 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번 6.4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의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새정치연합 공천=당선'이라는 불문율이 그대로 통할지, 몇 년 새 상승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지지도로 볼 때 박철곤 후보가 얼마만큼의 득표수를 획득할지도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두 후보 모두 정통 관료 출신으로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는 행시 25회로 총무처에서 관료생활을 시작해 이명박정부 시절인 2009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지냈다.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후보 역시 행시 24회로 36·37대 전주시장과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지녔다.새누리당 박철곤 후보의 제1공약은 '여야 연립 지방정부 구성'이다. 시민단체 및 지역원으로
이번 6.4지방선거 강원도지사는 강릉 최씨 종친끼리의 전쟁이다. 최근 방송 3사가 발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36.2%, 새정치민주연합 37.1%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 최흥집은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강원도맨'으로 7급 공무원 시헙 합격 후 강원도청에서 공직을 시작, 지난 2008년 강원도청 정무부지사를 역임, 2011년에는 강원랜드 사장을 지냈다.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현 강원도지사는 춘천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4년 MBC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 2005년부터 3년간 MBC사장을 지낸 바 있다. 이후 18대 총선에서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로 선출돼 국회에 입문, 현재 강원도지사를 맡고 있다.최흥집 후보의 제 1공약은 강원 통합안전시스템 구축으로 150만 강원도민의 안전을 확
10:00 제325회 국회(임시회) 제1차 처리예상안건 새 누 리 당금일 일정이 없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대표09:30 원순씨 캠프 희망2 오픈하우스(박원순후보 선거사무소) 09:30 의원총회(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30 의원총회(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통 합 진 보 당당 주요일정08:30 원내대표실(본청 216호) 의원 총회이정희 대표10:00 진보당 충북도당 당사, 신장호 충북도지사 후보 농업공약 발표 기자회견 /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952번지 4층14:00 진보당 대전시당 당사, 김창근 대전시장 후보 2차 공약(안전 ․ 지방자치 분야) 발표 기자회견 / 대전 대덕구 한밭대로 1057 3층원내 대표단오병윤 원내대표08:30 원내대표실(본청 216호) 의원 총회10:00 본회의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08:30 원내대표실(본청 216호) 의원 총회10:00 본회의
10:00 기획재정위원회 제325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10: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제325회 국회(임시회) 제1차 소위원회10:00 보건복지위원회 제325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새 누 리 당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08:30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당사 6층 제2회의실)11:00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방문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 주호영 정책위의장08:30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 (FM 101.9MHz)08:30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당사 6층 제2회의실)11:00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 (당사 2층 강당)15:00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 (대구시당 강당) 윤상현 사무총장08:30 제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당사 6층 제2회의실)11:00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 (당사 2층 강당)새정치민주연합공동대표김한길 대표09:00 공동대표 주재 세월호 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여긴 우리 집이 아니야' 같은 말을 반복하는 '중복 장소 망상'(reduplicative paramnesia)이 치매 환자에게 나타나는 여러 망상과 깊게 연결돼 있어 전체 망상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효자병원 곽용태 박사와 순천향대 천안병원 양영순 교수팀은 미국정신의학회 학술지 미국 노인 정신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에서 치매 환자 102명에 대한 망상 네트워크 분석에서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는 '이 집은 내가 살던 집이 아니다', '누가 내 물건을 훔쳐 갔다', '배우자가 외도한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망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가족들은 이런 망상을 혼란이나 나이 탓으로 여기기 쉽다며 하지만 이런 망상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가지며, 어떤 망상이 중심 역할을 하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양전자 단층촬영(PET)에서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인 베타아밀로이드(βA) 침착이 확인되고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초·중기 치매 환자 102명이 보이는
한국 아동·청소년의 기초학력 성취도가 선진국 중 으뜸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그런데 같은 보고서에서 신체 건강은 40개국 중 28위로 하위권, 정신 건강은 36개국 중 34위의 최하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UNICEF) 아동연구조사기관인 이노첸티연구소는 선진국 아동·청소년의 복지 실태를 분석한 '예측 불가능한 세계, 아동의 건강'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아동의 삶의 질을 분석하기 위해 3개 분야(정신 건강, 신체 건강, 삶의 질)에서 총 6개 지표(생활 만족도, 청소년 자살률, 아동 사망률, 과체중 비율, 학업 성취도, 사회 교류)를 분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 등의 2018∼2022년 아동 관련 자료 등을 분석에 활용했다. 보고서는 종합 분석 결과 한국 아동의 종합적인 복지 실태가 36개국 중 27위에 그친다고 판단했다. 자료 중 일부만 존재하는 국가는 종합 순위에서 제외됐다. 기초 학력 분야에서는 한국의 아동이 다른 선진국 아동을 압도했다. 기초 학력 데이터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읽기·수학 능력을 가진 15세 학생의 비율'로 측정했다. 한국은 이 지표가 79%에 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5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폐암 환자의 의료비를 담배회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담배회사에 대한 책임 인식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더 강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유광하)와 '흡연과 폐암, 주목받는 담배소송' 심포지엄을 열어 이런 내용의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방식의 설문 조사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 1천209명(비흡연자 757명·흡연자 218명·금연자 2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보공단은 2014년부터 국내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총 533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급여비 환수를 위한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20갑년(매일 1갑씩 20년 흡연) 또는 30년 이상 흡연한 폐암·후두암 환자 3천465명에게 지급된 진료비를 담배회사에 청구한 것으로, 최종 변론일은 오는 22일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45.9%는 건보공단의 담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주당 52시간이 넘는 장기 근무는 건강에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뇌 구조를 바꿔 문제 해결 능력과 기억력, 감정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와 중앙대 공동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의 예비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직업 및 환경 의학'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의료 분야 종사자 110명의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분석했다. 이 중 32명은 주당 최소 52시간 일하는 과로 그룹이었고, 78명은 주당 40시간 정도로 표준 근무 시간을 유지하는 이들이었다. 분석 결과 장시간 근무하는 이들은 뇌의 전두엽의 중앙 전두회 부위의 회백질 용량이 평균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위는 주의 집중, 작업 기억, 언어 관련 처리 등 복합적인 인지 기능에 관여한다. 또 주의, 계획,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상전두회, 감각·운동 기능 통합, 감정 처리, 자기 인식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섬엽 등 17개 부위의 부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로한 사람들은 실행 기능 및 감정 조절과 관련한 뇌 영역에서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장시간 근무와 뇌의 구조적 변화를 연결하
10대 후반이나 20대에 비만이 되면 일찍 사망할 확률이 거의 2배로 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 총회에서 스웨덴인 남성 25만8천269명과 여성 36만1천784명의 체중 변화를 추적하고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기간에 남성 중 8만6천673명, 여성 중 2만9천76명이 사망했다. 연구 대상자 중 남성과 여성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각각 23년, 12년이었다. 연구 대상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느는 경향이 있었으나, 청년기에 체중이 늘면 중년기에 느는 경우보다 사망률이 훨씬 더 높았다. 17세에서 29세 사이가 '핵심적 생애 단계'이며, 이 기간에 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등 향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날씬함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 30세가 되기 전에 비만이 됐던 남성과 여성은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젊을 때 건강 체중을 유지했던 이들보다 각각 79%, 84%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인 초기에 체중이 1파운드(0.4536㎏) 증가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20% 넘게 증가했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역학 부교수이며 이 연구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 세계 최대 가금류 수출국인 브라질의 상업용 양계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자 한국 정부가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함에 따라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입 금지 조치는 지난 15일 선적분부터 적용한다. 농식품부는 수입 금지일 전 14일 이내(5월 1일 이후)에 선적돼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은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의 종계 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계가 폐사해 연방정부 실험실에서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 양성이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AI는 지난 2023년 5월 15일 야생조류에서 최초로 보고됐으며 사육 가금농장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내에 도착해 검역 대기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 물량은 37건, 844t으로, 브라질에서 선적된 시기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잠복기(1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또다시 고개를 들자 과수농가와 방제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확산하기 때문에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을 앞두고 과수농가의 예찰 활동 강화 등이 요구된다. 17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주시 안림동 사과 농장에서 올해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했고, 다음 날 충주시 용탄동과 음성군 음성읍의 사과 농장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방제 당국은 해당 과원을 폐원 조치하고 총 700여그루의 사과나무를 땅에 묻었다. 이들 농가의 피해 면적은 1.03㏊에 이른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과수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이다. 감염되면 잎과 줄기가 불에 탄 듯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1780년 미국 뉴욕 허드슨 밸리 근처의 사과, 배 등 나무에서 첫 의심 증상이 포착됐고, 1882년께 화상병이란 병명이 붙여졌다. 치료제가 없고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 일단 발생하면 주변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 전체 혹은 일부를 뽑아 매몰 처리해야 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염 분포, 확산 속도, 주변 과수원 밀집도 등을 고려해서 전체 과수 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도내 공공도서관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공공도서관 56곳을 이용한 방문자 수는 458만6천624명으로 집계됐다. 1곳당 평균 8만1천904명인데, 전년 대비 26.1%(1만6천954명)나 증가한 수치다. 1년 사이 한 곳만 신설된 것을 고려하면 도서관 전반에 걸쳐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대출 도서 수는 1곳당 평균 7만2천441권으로 1년 전보다 0.9%(655권)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 대비 대출 도서 수의 변동이 적은 것은 단순 도서 대출을 넘어 북콘서트, 도서축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공공도서관의 기능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기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지역사회 문화적 발전과 평생 학습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괴산군립도서관 개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모두에 공공도서관이 들어서게 됐다. 이어 내년까지 충주 1곳, 제천 1곳, 옥천 2곳의 공공도서관이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청호 기슭인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를 감상하는 '제14회 안터마을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서식지이자 멸종위기 2종 생물인 수달과 삵 등이 사는 곳이다. 2021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는데, 해마다 이 무렵 어둠이 내려앉으면 수풀 등에서 반딧불이가 반짝거리는 빛을 발산해 마치 은하수가 펼쳐진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대청호생태환경협의회와 안터마을이 함께 마련하는 이 행사는 오후 7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으로 꾸며지는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9시 30분부터 반딧불이를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안터마을 관계자는 "반딧불이를 잘 보려면 휴대전화 불빛 등이 새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고요하고 어둠이 짙을수록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 마을 호숫가 3천여㎡에 습지를 조성, 반딧불이 생육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