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최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 지분과 이마트 지분을 맞교환하면서 남매의 분리경영이 본격화 되고있다. 지분교환 이후 정 부회장 이마트 지분은 9.83%, 정 사장의 신세계 지분은 9.83%가 됐다. 정유경 사장은 재계에서 최연소로 임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정 사장은1996년 24세의 나이로 조선호텔 상무보로 입사하며 등기이사에 올랐으며 2009년 신세계로 옮겨 패션 관련 사업을 맡고 최근 인사에서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오는 18일 오픈하는 면세점 사업도 향후 5년간 530억원을 투입해 10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 있기 때문에 정 사장의 경영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는 다양한 유통망에 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달부터 가정
농심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사옥을 ‘스낵동산’으로 꾸미고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농심 본사 앞마당 2천m2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테마는 ‘농심 스낵 100% 즐기기’다. 농심 스낵으로 만드는 스낵집 콘테스트, 농심 대표 스낵 캐릭터와 함께 하는 사진촬영, 행운의 돌림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며, “지금까지 고객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의 어린이날 행사는 2008년 시작해 올해 9번째를 맞은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지난해에는 5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쿠키와 크림의 양을 줄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쿠키 ‘오레오씬즈’의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오레오씬즈’ 광고에는 ‘쿡방요정’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EXID 하니’가 모델로 등장한다. 이번광고는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맛을 담은 ‘바닐라무스’편과 커피와치즈, 코코아의 조화로운 맛을 담은 ‘티라미수’ 2편으로 동시 방영된다. 특히, 광고모델인 하니는 촬영장에서 ‘아이돌하니’와 ‘먹요정하니’로 시시각각 변신해 제품의특징을 세련되고 맛있게 표현했다. 동서식품 김보미 마케팅매니저는 “메인타깃인 2030 여성들의 취항에 맞는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광고를 기획했다”며 “기존 오레오와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디저트쿠키로서 ‘오레오씬즈’가 큰 인기를 끌 것”이
옥시 레킷벤키저가 가습기살균제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옥시는 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가 “소비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과한다”며 “옥시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에게 포괄적인 피해보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타 샤프달 대표는 “질병관리본부 및 환경부로부터 1, 2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 중 추가 피해조사를 통해 보상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겠다”면서 “조속하고 공정한 보상안을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전문가 패널을 오는 7월까지 구성해 구체적인 최종안은 피해자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제와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것은 옥시제품 불매운동이 겁나서하는 쇼에 불과
제주 삼다수를 위탁판매하며 큰 매출을 올린 광동제약이 올 12월 종료되는 계약을 연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7월 부친의 갑작스런 유고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성원 부회장의 경영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은 2012년 12월 제주개발공사로부터 생수 시장점유율 1위인 삼다수 판권을 획득했다으며, 최성원 부회장은 삼다수 사업 첫해인 2013부터 삼다수의 경영에 뛰어들어 삼다수에 애착이 크다고 알려졌다. 일반유통망에서 광동제약이 삼다수를 판매하고, 대형마트는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유통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경우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으로 음료 사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삼다수의 계약이 종료 될 경우 타격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광동제약이 금융감독원 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갤력시S7의 판매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매출 49조7822억원, 영업이익 6조675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이는 전 분기 53조3000억원보다 6.6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6조1400억원보다 8.68%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47조1000억원 보다 5.6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5조9800억원보다 11.65% 늘었다. 갤력시S7은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 사업부의 1분기 이익은 3조 8900억 원으로 지난 2014년 2분기 4조 4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후 7분기 만에 3조 원을 돌파했다.1분기는 ▲갤럭시S7의 조기 출시와 판매 호조, ▲메모리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시스템LSI 14nm 공급확대, ▲OLED 판매량 증가, ▲SUHD TV 등 프리미엄가전 판매확대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
카페베네는 여름 신메뉴 ‘크러쉬 서머’커피 메뉴 출시를 기념해 문학동네와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페베네 공식 페이스북팬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카페베네 신메뉴 ‘콜드브루크러쉬’, ‘콜드브루라떼크러쉬’ 2종과 문학동네 신간 아이슬란드 여행도서 ‘나만 위로할 것’과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중 희망하는 음료와 도서를 선택하고 기대평을 남기면 20명을 선정하여 선택한 음료와 책을 함께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0일 카페베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되며,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카페베네는 올 여름을 겨냥해 ‘크러쉬 서머(Crush Summer)’를 테마로 콜드브루 커피를 활용한 음료 ‘콜드브루크러쉬’, ‘콜드브루라떼크러쉬’ 2종과 상큼한 과일을 탄산수와 함께 즐기는 에이드 음료 ‘블루레
올해로 발매 30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루나 드림 챌린지 투어’를 지구촌학교에서 진행했다. 지구촌학교는 국내 다문화 초등학교 최초로 교육부의 정규 학교 인가를 받은 초등과정 대안학교로 포카리스웨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구촌학교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우주과학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루나 드림 챌린지 투어’는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발전을 하고 있는 우주과학의 현주소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사전 신청을 받은 수도권 내 초동학교 45개소에 포카리스웨트 루나 팝업카가 찾아가 모바일 상영관, VR뷰어를 통한 가상우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팝업카 내부에는 우주에 대한 과학상식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컨셉 무비를 상영하고, 외부 프로그램인 VR뷰어를 통해 학생들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와 오비맥주(대표 김도훈),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맥주에 대한 가격인상을단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근거 없는 루머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삼파전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맥주 3사는 모두 맥주 값 인상여부에 대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오비맥주가 가격인상안이 적시된 공문을 주류유통업체에게 전달했고 주류유통업체는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재기에 나섰다고 알려졌지만 모두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오비맥주는 가격인상 여부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가 없으며 공문을 것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윗선에서도 전혀 확인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3세대 하이트 ‘올뉴하이트’를 리뉴얼 출시해 가격인상보다는 마케팅에 열중해야 하는 상황
동아오츠카(대표:민장성 사장)의 종합영양드링크 오로나민C가 지난해에 이어 드링크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의 1분기 오로나민C 매출은 약 40억 원으로, 전년대비 167%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한 오로나민C는 출시년도 SNS등의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매니아층을 확보해 나갔다. 오로나민C가 비타민 시장의 수많은 신제품 중에서도 눈에 띄게 선전하는 이유는 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전속모델 전현무와 홍진영의 효과를 꼽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강남일대 등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전현무와 홍진영이 출연한 오로나민C 신규광고와 SNS상의 바이럴 영상이 20~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포인트 타겟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선포 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하이트진로 임직원들과 60여 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비즈니스 와인매너’로 정하고, 와인 문화가 대중화됨에 따라 실생활에서 도움되는 와인 매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하이트진로에서 수입, 판매하는 '떼땅져 리저브 브뤼' 샴페인, '뷰마넨 싱글 빈야드 까베네 소비뇽' 와인 등을 시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협력사와 진정성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여 올
홈플러스가 강서로 사옥을 옮기면서 대대적인 새 출발을 알리려 했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보상을 언급하면서 잔치 집에서 웃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해 전담기구를 통해 신속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작 구체적인 보상금액과 계획은 언급하지 않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 사장은 26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가족 고통에 진심어린 유감과 안타까움을 보낸다”면서 “검찰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피해자들과 성실한 보상협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정종표 홈플러스 부사장을 필두로 하는 전담조직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사장은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 제일 중요한 것은 검찰 조사에 충실히 협조하고 소명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