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대표적인 여름제품인 빙과류 제품들의 출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빙과시장은 과즙과 과육의 함량을 높이고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것이 트렌드다.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은 업체는 빙그레다. 빙그레는 과일을 넣은 아이스바 ‘슬라이스팝’을 출시했다. 슬라이스팝은 블루베리와 키위 2종으로 블루베리 17%, 키위30%의 과일을 직접 갈아 넣어 자사 제품 중 가장 높은 과일함유량을 자랑한다. 또,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끌레도르’ 콘 아이스크림을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컵 제품인 파인트와 바를 리뉴얼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있다. 끌레도르는 지난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됐으며 작년까지 약 1천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신제품은 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콘 2
지난해 주목을 받았던 과일맛 소주의 인기가 차츰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국순당을 비롯한 전통 주류업체에서 바나나맛의 제품을 내놓으면서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국순당이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국순당 쌀바나나'를 비롯해 과일 맛이 첨가된 우리술이 국내와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 ‘2016 상하이 식품박람회’(SIAL CHINA)에서 ‘국순당 쌀막걸리 과일시리즈’가 혁신제품에게 주어지는 디플로마 어워드(Diploma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막걸리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느린마을 막걸리’는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정용 유통 채널을 통한 막걸리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느린마을 양조장펍’에 직접 방문해 ‘테이크아웃 막걸리’를 찾는
친구·가족·연인에게 센스있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서강준의 코카-콜라 화보컷을 참고하자.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배우 서강준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네 장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강준은 위트 있는 네 가지 메시지가 담긴 코카-콜라와 함께 각 메시지에 어울리는 센스있고 재치있는 포즈를 연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서강준이 제안하는 센스있는 고백법’이라는 주제로 촬영된 코카-콜라 온라인 화보 사진들로 ‘오늘도 스마일’, ‘솟아라 파월’, ‘오늘도 힘내’, ‘애인 발견’ 등 서강준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네 가지 응원 메시지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연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서강준은 들고 있는 코카-콜라 패키지 속 메시지를
오는 9월 28일 시행예정인 김영란법의 세부사항이 정해지면서 주류와 유통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특히 걱정이 많은 곳은 유통업계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들은 상품권과 선물 판매 감소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상품권을 대거 구입하는 기업과 법인 등의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백화점 매출은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 타격이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백화점 관계자 도"명절 선물셋트의 소비자 중 40~50%가 법인 구매자들"이라면서 "상황를 지켜보면서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형마트 역시 명설 특수에 감소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대형마트 매출의 일등공신은 한우와 굴비 등 고가 선물세트이기 때문이다. 외식업체들도 비상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외식업 매출액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오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를 실시한다. 1973년 ‘주부에세이’에서 발전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1989년 제 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시작으로 지난 27년 동안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지난 11회에서는 공식 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하며 커피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학적 정통성을 강화했다. 특히, 가장 최근인 2014년에 열린 제12회 문학상에서는 각양각색의 연령과 직업을 가진 응모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총 18,957 편의 작품을 응모해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유로
동원FB(대표 김재옥)의 참치캔 일부가 이물질 발견으로 회수 조치된 가운데 연어캔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CJ제일제당이 마침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과거 참치캔 제품의 실패를 맛본 후 연어캔으로 절치부심했던 CJ제일제당이 과연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려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품질을 강화한 ‘CJ알래스카연어’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시식행사와 쿠킹클래스 진행 및 요리 프로그램 PPL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연어는 맛있다’를 테마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어캔을 활용한 주먹밥 등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연어캔이 양식은 물론 한식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시식행사와 더불어 쿠킹클래스를 개최하고 요리 프로그램 PPL도 진행한다. CJ제일
검찰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옥시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비슷한 상품군을 판매하는 LG생활건강이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1일 종가는 가격 부담 등으로 2.10% 하락 반전한 102만8000원으로 마감했지만 지난 9일에는 장중 107만 6000원까지 치솟았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티몬의 집계를 살펴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보름간 옥시 ‘파워크린’과 ‘옥시크린’의 매출은 각각 49%, 25% 급감한 반면, 경쟁 제품인 LG생활건강의 ‘테크’와 ‘슈퍼타이’는 10%, 41% 각각 늘었다. 상품군으로 살펴보면 방향제 옥시의 ‘에어웍’의 매출은 53% 줄었지만 LG생활건강 ‘해피브리즈’ 매출은 25% 늘었다. 청소용품에서는 옥시 싹싹이 2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몽골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 1인당 GDP가 약 4000달러인 몽골은 2020년에는 GDP 2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최근 10년간 평균 경제 성장률이 8%에 달하는 등 고성장 국가에 속한다. 뚜레쥬르의 MF파트너사인 ‘몽베이커리(Monbakery)’는 현지 로컬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영위하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1998년 한국인 제빵사를 영입해 한국형 윈도우 베이커리를 몽골 내 처음으로 선보인 업체다. CJ푸드빌은 파트너사가 오랜 베이커리 사업 경험이 있는 데다, 몽골 최대 유통업체인 노민(Nomin)사와 입점 제휴(백화점, 마트 등) 이력 및 국영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등 우수한 외식 사업 역량을 보유한 만큼 뚜레쥬르의 몽골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MF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EBS 프로그램 '보니하니'의 진행자 이수민을 모델로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과즙 탄산음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붐업 조성과 함께 상큼 발랄한 매력을 지닌 모델 이수민을 앞세워 "리얼 후르츠(Fruit)의 신선함과 톡톡 튀는 스파클링의 상쾌함'이라는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는 이수민이 직접 부른 '트로피카나 송(Song)'과 함께 사과와 자몽 등 과일 캐릭터를 등장시켜 과즙 10%가 들어간 진한 과즙 탄산음료임을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이수민의 상큼한 표정을 통해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톡톡 튀는 탄산을 청량감있게 전달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즙이 톡톡 쏘는 진한 과즙 탄산
커피전문점과 디저트 카페가 이른 더위를 맞아 빙수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업체는 SPC그룹의 베스킨 라빈스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빙수를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오늘의 빙수’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오늘의 빙수 프로모션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요일 별로 정해진 ‘오늘의 아이스크림 빙수’를 4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아빙', '오리지널 아빙',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아빙', '엄마는 외계인 아빙' 등 4종류의 빙수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빙수는 곱게 갈린 부드러운 우유얼음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함께 담아 더욱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잠바주스도 생 과일을 활용한 빙수 3종을 출시하며 빙수 경쟁에 가세했다. 잠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허니버터칩이 제2공장 증설에 따라 생산물량을 늘리면서 제과업체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8개월 연속 최대생산량인 월 75억원이 전량 판매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생산물량이 2배로 늘어난다. 품귀현상에도 생산물량이 부족해 1000억원 고지를 돌파하지 못했던 한계를 단숨에 해결하며 제과업계 사상 최고매출 도전에 나선 것. 해태제과는 10일 일본 가루비사와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허니버터칩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제2공장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일본 가루비사 마츠모토 회장,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 국회의원,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
‘옥시’사태가 유통가를 뒤흔들고 있다.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10시 신현우 전 옥시 대표를 2주 만에 재소환했다. 검찰은 옥시와 세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PB제품을 출시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들도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혀 이번 사태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 전 대표는 검찰 출석에 앞서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에 대해 사전에 논의한 적이 있느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충실히 다 밝히겠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신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옥시가 2001년 PHMG와 PGH 성분이 함유된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개발해 판매했을 당시 대표였던 신 전 대표를 의사결정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