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타계 10주기 특별 헌정 미디어 아트가 삼성 퀀텀닷 SUHD TV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7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삼성 퀀텀닷 로드'를 구성하고,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퀀텀닷 SUHD TV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Homage to Paik Nam June'을 전시한다.26m 길이의 높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견주며 힘든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로 묵묵히 외길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인 故 백남준의 길을 보여준다.또한,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컨셉으로 꾸며 놓은 ‘노스탤지어' 존에서는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1985년 'TV뷰작'에
유통업계의 신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 구입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인 재미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른바 ‘펀 마케팅(fun marketing)’이 주목을 받으며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제과업계에서도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저격할 수 있는 트렌디한 펀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최근에는 다 먹은 제품 패키지에 결합시킬 수 있는 스피커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프링글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작년 국내 첫 출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여 6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해 소개하고 있는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을 다 먹고 난 후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되어 음
개인생활을 중요시하고 나홀로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최소 2인 이상 먹는 디저트였던 빙수도 ‘1인 빙수’ 시대가 시작됐다. 식음료업계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늦어진 결혼과 높아진 이혼률로 인해 그 수가 늘어난 싱글 소비자들이 불황의 돌파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1인분 빙수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뚜레쥬르는 1인용 빙수 ‘빙스무디’를 전용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우유얼음을 기본으로 팥 고명을 넉넉하게 올린 ‘팥빙스무디’와 망고맛∙자몽맛 얼음을 활용해 상큼한 ‘망고빙스무디’, ‘자몽빙스무디’ 로 총 3종이다. 여럿이 마음 맞춰 시키던 빙수를 혼자서도 입맛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설빙도 '1인 1빙'을 콘셉트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절미 설빙고' 2종을 선보였다. 양과 가격에서 부
최재호 무학 회장이 3년만에 경영일선으로 복귀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기 위해 충주에 공장 신축을 하는 무학은 최 회장의 복귀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최근 주춤했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최근 내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최재호 회장이 대표이사 자리로 복귀했으며 수도권 영업본부장으로 이수능 부사장을 선임했다.손영환 부산영업본부장은 서울영업본부장으로 변경됐으며 남서울지점장을 수도권영업관리팀장으로 이동했다.무학은 본격적인 서울 및 수도권시장 공략을 앞두고 14일 충주시청에서 무학소주 충주공장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2020년까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8만 5740㎡에 건축면적 3만 597㎡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150명을 고용할 계획
롯데홈쇼핑이 잇단 악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하며 '초상집' 분위기다. 강현구 대표이사는 오늘(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으며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데 대한 시행일도 2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에 착수한 이래 현직 계열사 대표 중 피의자로 공개 소환하는 것은 강 사장이 처음이다. 강 사장은 지난해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때 금품로비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재승인 허가를 취득한 혐의로 검찰은 이 과정에서 강 대표의 지시로 재승인 담당 임직원들이 대포폰을 사용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상품권 깡’을 하거나 임직원 급여를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부정한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았으며 회사 관계자로부터는 “강 대표 지시로 로비용 자금을 만
올 상반기 식품업계를 강타했던 바나나 열풍이 주춤거리는 가운데 청포도가 차기 열풍의 주자로 떠오르며 음료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과일 발효식초의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신개념 음료베이스 제품 '쁘띠첼 워터팝' 3종을 출시했다. 청포도, 레몬, 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으면 물을 과일 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는 상큼한 맛 청포도 과즙에 알로에 속살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 청포도 과즙의 풍부한 맛과 알로에 속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포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용기 또한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청포도 고유의 초록 빛깔에, 제품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알로에 속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여름에 맥주와 함께 즐겨먹는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를 먹을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의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매운맛 성분, 중량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또래오래·맘스터치·멕시카나·비비큐·비에이치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이다. 조사결과 프랜차이즈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2290mg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브랜드별로 보면 100g당 나트륨은 맘스터치 매운양념치킨이 552mg로 가장 높았으며 페리카나 후라이드치킨은 257mg로 가장 낮
"일기일회(一機一會 )의 서비스정신을 가져야 한다."김동현 코웨이 대표가 평소 임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일기일회'란 '평생 단 한번의 만남, 평생 단 한번뿐인 일'이란 뜻으로 한번의 만남이 고객에게는 평생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일기일회'를 강조하던 김동현 대표가 렌털 생활가전시장에서 사장 될 위기에 처했다. 코웨이의 얼음정수기에서 니켈 도금이 떨어져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소비자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 코웨이는 지난 4일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인 니켈의 도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식 사과했다. 당시 코웨이는 “검출된 성분이 니켈임을 인지한 후 외부 전문가 조언 등 다방면의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해당 정수기 음용수에서 발생 가능한 수준이 인체에 무해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울음을 떠트렸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의 자회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신동빈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도 점점 탄력이 붙고있다.신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입점 청탁 대가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정 전 대표가 롯데면세점 입점에 필요한 컨설팅과 매장 관리를 'BNF통상'에 맡기면서 수십억 원의 수수료를 지불했는데 BNF통상은 신 이사장의 장남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지만, 사실상 신 이사장이 운영하는 업체로 보고있다. BNF통상에서 임직원 급여 명목으로 지출된 자금 상당액이 신 이사장 자녀들에게 지급된 정황도 포착했다. 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장남
검찰이 롯데홈쇼핑이 방송채널 사용 사업권을 재승인 받은 시기를 전후해 로비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파악되면서 롯데그룹도 압박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롯데홈쇼핑 특정 부서에서 로비용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확인돼 자금의 규모 등을 확인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3월 롯데홈쇼핑 인허가 연장 과정에 대해 감사원의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롯데홈쇼핑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회계자료 등을 통해 거액의 부외자금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해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롯데홈쇼핑 인허가 과정에 로비로 사용할 목적으로 자금을 조성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검찰은 로비에 사용된 자금에 대해서는 규모가 유동적이라서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누구
웅진코웨이가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발암물질인 중금속 ‘니켈’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약 1년 동안 감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코웨이는 4일 “자사가 생산한 얼음정수기 중 얼음을 모아둔 부분에서 니켈 성분이 포함된 금속가루가 발견됐다”면서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얼음을 만드는 부품 표면에 도금돼 있던 금속 부스러기가 얼음을 모아두는 통에 떨어졌고 여기에 니켈이 포함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니켈이 나온 정수기는 코웨이가 생산하는 20개 모델 중 3종류다. 한뼘얼음정수기(모델명 CHPI-380N, CPI-380N), 커피얼음정수기(CHPCI-430N), 스파클링아이스정수기(CPSI-370N) 중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되거나 임대된 8만7000여 대 중 상당수에서 이런 문제가 나타났다. 이날 코웨이 측은 “문제가 된 정수기 중 97%는 수리를 완료했다 올해 1월부터는
삼립식품의 식자재 유통 및 물류 자회사 ‘삼립GFS’가 창립 2년만에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1일 창립 2주년을 맞은 삼립GFS는 창립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삼립GFS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삼립식품에서 식자재 유통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창립 첫해 모회사인 삼립식품과 SPC그룹 계열사의 식자재 구매, 공급을 위주로 사업을 펼치며 매출 1330억원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SPC그룹 계열사들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2016년 1월 전 계열사 물류 통합을 완료했으며, 아웃백 스테이크, 버거킹 등 국내 주요 외식업체들과 잇달아 3자 물류 계약을 맺는 등 외부 영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식자재 공급 분야에서도 캡티브 물량 외에 외부 영업을 확대해 거래 업체 수가 2014년 180여개에서 현재 290여 개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