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 총 56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 IT(정보기술)·디지털, 지역인재 등으로 나눠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채용 홈페이지(https://jrs.jobkorea.co.kr/nhbank)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강태영 행장은 "IT·디지털 전문성을 가진 핵심 인재와 지역 기반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디지털 리딩뱅크와 지역사회 동반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58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관리 효율화 등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시내버스 28대에서 현금결제 없는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42개 노선 63대로 늘렸고, 올해 1월부터 74개 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279대로 확대했다.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도입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내년부터는 148개 노선 시내버스 390대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범위를 확대한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요금 계좌이체 등의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현금함을 함께 운영하고 버스 안내방송 등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노선에서 시행하게 되면 승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요금관리 효율이 높아져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6∼27일 해미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해미읍성, 햄이있성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명칭은 해미읍성의 '해미'와 식재료 '햄'을 결합해 지었으며, 상인들은 햄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햄 슈팅 챌린지', '수제 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야시장이 열린다. 시장 내에는 먹거리 부스 20개, 플리마켓 30팀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미읍성축제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야시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과 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두 분의 서훈은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으로, 지역과 학계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민족계몽 운동을 이끈 업적에 비해 서훈이 과소 평가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는 두 분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이번 서명운동에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천안시와 서천군 등과 함께 협업체계를 강화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명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도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포스터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 출생으로 1907년 안창호·이회영·김구·이동휘 선생 등과 함께 신민회를 조직해 민족운동에 나섰다. 1910년에는 서간도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으며, 1919년 3·1운동 직후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초대 의정원 의장, 내무총장, 국무총리, 국무위원 겸 주석 등을 역임했다. 정부는 1962년 그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이상재 선생은 서천 출신으로, 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3일부터 9일까지 자체 운영 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키운 꽃을 전시하는 지역 예술인·소상공인 상생 축제 '2025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풀꽃 시인 나태주 등 작가들과 함께하는 '풀림'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지역 농·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국립대구과학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주말과 공휴일 영주·안동·대구·서울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하루 한 차례 사전 예약제(무료)로 운영한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국내 자생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을 담은 세밀화 전시회가 열리며, 식물원을 관람하고 기억에 남는 식물을 도자기 컵에 그려볼 수도 있다.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3일부터 9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천안시와 충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에는 역대 최다국인 61개국에서 4천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십(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5대륙 23개국 24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춤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하며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85년 역사를 이어온 불가리아 팀, 49개국에서 5천5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친 칠레 팀, 천안흥타령춤축제 2017에서 은상을 수상한 필리핀 팀 등 해외팀이 각 나라의 전통춤에 창작 퍼포먼스를 가미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6일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까지 550m 구간,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열린다. 국내외 전문 춤 단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라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성수품 공급 확대 및 소비자 부담 완화 정책과 민간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추석 성수품 소매가격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2% 낮다. 한국물가협회와 한국물가정보 등 민간 기관도 올해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1∼1.2% 낮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주로 쓰이는 큰 크기의 사과·배는 폭염으로 생산이 감소해 강세를 보인다. 돼지고기는 수입 가격 상승의 여파로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중간 크기와 작은 크기의 사과·배 선물 세트를 지난해보다 5만개 많은 15만개를 공급하고 제수용 3개 들이 상품도 10만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가격이 비교적 높은 축산물은 자조금을 활용해 오는 25일 이후 집중적으로 할인하고 할당관세를 적용한 가공용 돼지고기를 조기에 도입해 국내산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공급, 가격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등 소비자 부담 완화 대책을 지속해 펼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앙회와 계열사, 전국 농·축협에서 2025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 확대를 강조한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에서 680여명, 전국 농·축협 840여명 등 모두 1천520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 정보기술(IT), 지역인재 등이다. 각 법인 및 사업 분야별 인재를 선발해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의 채용 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신규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 웹사이트의 법인별 채용 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식당인 '순 그릴 샹젤리제'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1호점 현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과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등이 참석해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농협이 관리하고 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한식당으로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원산지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종전통시장에서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로컬푸드마켓인 싱싱장터 4곳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연휴기간 세종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가구당 10만원, 저소득 가정에 5만원의 명절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독립 유공자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교통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유용한 생활정보와 긴급연락처는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통합 안내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파종에서 육묘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이 해미면 양림리에서 준공됐다고 24일 밝혔다. 5억1천여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천50㎡ 규모로 건립된 공동육묘장은 육묘장, 작업장, 발아실 등을 갖췄다.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우량모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며, 약 110㏊의 논에 이앙할 수 있는 물량인 모판 3만여장을 매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육묘 과정 노동력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균일하고 튼튼한 고품질 모종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 물가 안정,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 안전사고 예방 등 8개 분야 66개 세부 과제를 세워 다음 달 9일부터 10일간 시행한다. 연휴 기간 재난·재해, 의료, 교통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해 총 857명을 상황 근무에 투입한다. 기초생활수급자 2만1천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00여곳에는 위문품을 전달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등에서 성수품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한다. 대전시청에서는 지역 우수상품 판매장을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한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응급진료상황실과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과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분야에서 촘촘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결핵 환자 3명 중 1명꼴인 '무증상'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19∼2021년까지 대학병원 18곳에서 모집한 1천71명의 결핵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핵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전체 결핵 환자 중 32.7%는 스스로 기침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무증상 환자였다. 이들은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에 비해 연령과 저체중 비율이 낮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였다.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 76.4%에 비해 약 10%p(포인트) 높았다. 특히 건강검진으로 발견된 무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보다 치료 성공 가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질병청은 무증상 결핵의 조기 발견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내년부터 관련 연구를 본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에 있는 사람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낮추면 장기적으로 심근경색과 심부전, 조기 사망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 안드레아스 비르켄펠트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최근호에서 미국과 중국 대규모 당뇨병 예방 연구 데이터를 분석, 당뇨병 전단계의 혈당 정상화가 심장을 보호하고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르켄펠트 교수는 "이 결과는 당뇨병 전단계에 혈압을 정상 범위를 낮출 경우 이미 알려진 것처럼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하거나 예방할 뿐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심혈관질환으로부터도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 수치가 당뇨병 수준에 근접할 만큼 높은 상태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아 치료적 개입이 부족하며 보통 체중 감량, 신체활동 증가, 건강한 식단 등이 권고된다. 연구팀은 이런 생활습관 변화가 체력과 삶의 질, 여러 위험 요인 개선 등 면에서 타당하지만, 이런 변화가 장기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수가 약 35만명으로, 4년새 7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0∼18세) 정신건강 질환 환자 수는 2020년 19만8천38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23년 31만1천365명으로 처음 3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해에는 35만33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76.6% 늘어난 수준이다. 남성은 7∼12세 그룹(10만5천288명), 여성은 13∼18세 그룹(9만4천784명)이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이 진료를 받은 질환은 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상병코드 F90 운동과다장애), 우울증(F32 우울에피소드) 등이다. 0∼6세 그룹에서는 ADHD가 1만1천5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반 발달장애(F84) 9천874명, 말하기·언어의 특정 발달장애(F80) 6천5명, 기타 행동·정서장애(F98) 2천495명, 틱장애(F95) 2천484명 등이었다. 7∼12세에서도 ADHD가 8만6천7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반 발달장애 1만3천65명, 틱장애 1만2천143명, 우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조금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성심병원 이민우·정영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이같은 혈압과 치매 발생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과 2010년에 건강 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280만명을 평균 8년간 추적 관찰하며 혈압 상태와 치매 발생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자는 유럽심장학회가 2024년 개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 정상 혈압(수축기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70mmHg 미만) ▲ 상승 혈압(수축기 120~139mmHg 또는 이완기 70~89mmHg) ▲ 고혈압(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진단·약물치료 중) 세 그룹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그 결과 정상 혈압 그룹에 비해 상승 혈압 그룹과 고혈압 그룹 모두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뇌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상승 혈압 그룹의 혈관성 치매 위험도는 정상 그룹 대비 16% 높았고, 고혈압 그룹의 위험도는 37%
제1·제2형 당뇨병 환자의 급성 심장사(Sudden Cardiac Death·돌연사) 위험이 일반인구보다 3.7배와 6.5배 높고, 이로 인해 기대수명도 3.4년과 2.7년씩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토비아스 스키엘브레드 박사팀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서 2010년 덴마크 전체 인구 데이터에서 모든 급성심장사를 분석,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구의 위험을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키엘브레드 박사는 "급성심장사가 당뇨병 환자에게 더 자주 발생하고 기대수명 단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급성심장사 위험 증가는 비교적 젊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급성심장사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로, 젊고 겉보기에 건강한 사람에게는 드물게 일어난다. 일반인구에서도 급성심장사는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이고 현재 예방 전략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위험 환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구팀은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 같은 다른 취약 집단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않고 있다며 당뇨병 환자는 급성심장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
◇ 4급 승진 ▲ 안전건설국장 이진태 ◇ 4급 전보 ▲ 문화복지국장 김찬향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훈 ▲ 경제산업국장 송경순 ▲ 행정지원국장 차광천 ◇ 5급 승진 ▲ 청전동장 노병화 ▲ 수산면장 김정수 ▲ 유통축산과장 최예빈 ◇ 5급 전보 ▲ 세무과장 송진호 ▲ 도시정원과장 안혜영 ▲ 민원지적과장 임명규 ▲ 환경사업소장 신순임 ▲ 홍보학습담당관 김태준 ▲ 비서실장 최준식 ▲ 스마트정보과장 이나경 ▲ 사회복지과장 윤은하 ▲ 관광과장 김경옥 ▲ 체육진흥과장 하은미 ▲ 신속허가과장 박경란 ▲ 회계과장 엄태헌 ▲ 신백동장 홍찬심 ▲ 자연환경과장 이해영 ▲ 백운면장 김주용 ▲ 감염병관리과장 장현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역 관광 진흥과 백제 역사·문화 세계화를 이끌어갈 백제문화재단이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기존 부여문화관광진흥원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통합한 것으로, 6개 부서에서 47명이 근무한다. 재단은 앞으로 백제 역사·문화 연구와 더불어 지역 관광 진흥, 축제 운영 등을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산업을 혁신하겠다"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국장급 파견 복귀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철 ◇국장급 전보 ▲ 농산업혁신정책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강동윤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박선우
◇ 3급 승진 ▲ 충북도 음창규(전출) ◇ 3급 전보 ▲ 사무처장 문석구(전입) ◇ 4급 승진 ▲ 홍보담당관 김원기 ▲ 산업경제전문위원 박미경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 노형우 ◇ 4급 전보 ▲ 의회운영전문위원 이혜옥 ▲ 충청광역연합의회 박윤정(파견) ▲ 총무담당관실 정훈(교육) ◇ 5급 승진 ▲ 총무담당관실 김병관 ▲ 충청광역연합의회 김광순 ◇ 5급 전보 ▲ 홍보담당관실 이형령 ▲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실 박남숙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류현주(파견) ▲ 홍보담당관실 정동영(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