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를 살리기 일환으로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4일 아름다운 쌀 화환 아르미(대표 서원현)와 한국대중불교 불이종 전통사찰95호 동도사(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주지 도원스님)는 푸드투데이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4월 25일 네팔 대지진 참사를 돕기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4월 25일 네팔 대지진 참사가 일어난 후 세계 각국이 촌지가 답지하고 있을 때 한국대중불교 불이종 전통사찰95호 동도사에서는 네팔참사 희생자를 돕기 위해 네팔대참사 희생자 돕기 자비동행 실천본부를 설치해 운동을 전개해 왔다.이번 협약은 아름다운 쌀 화환 아르미도 이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쌀 화환을 기증하는 양단체 간 협약이다.이 자리에서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국민들이 네팔 대지진 참사 돕기에
'천태만상' 노래로 전세대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수소샘' 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4일 윤수현 소속사에 따르면 40년 역사 메디컬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트로트가수 윤수현을 '수소샘 디스펜서'의 새로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수소샘 디스펜서'는 버튼 터치 하나로 풍부한 수소수를 만들 수 있는 스마트 수소수 생성기이다.이번 광고에서 윤수현은 짧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해 완벽한 8등신 몸매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정장 차림을 선보여 윤수현의 지적인 이미지, 상품에 신뢰감을 더해주는 다양한 모습을 뽐냈다.특히나 윤수현은 벅찬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신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줘 촬영장에 에너지 넘쳤다고. 흥이 많은 트로트 가수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윤수현은 “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군산박물관)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하 인천박물관)과 상호 전시 및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9월 2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MOU(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군산과 인천시는 서해안 항구도시이며 근대도시의 특징이 많이 남아 있는 공통점을 공유한 도시이다. 이러한 관련성을 근거로 군산박물관과 인천박물관은 양 도시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상호 전시 및 연구 운영 등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박물관(관장 조우성)은 1946년 4월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박물관 본관과 함께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송암미술관, 컴펙스마트시티 등 네 개 별관에 107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소장유물이 6만여점에 이르는 대규모 박물관이다. 군산박물관과는 군산박물관의 기획전이었던 파란눈의
인천 강화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이석조)과 아르미쌀화환(대표 서원현)은 강화섬쌀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2일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아르미쌀화환이 강화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함께 품질 좋은 강화섬쌀이을 전국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아르미쌀화환은 화환 대신 쌀로 대체해 신개념의 쌀화환을 2010년 출시했다. 방송, 광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하기 위해 강화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협약식을 갖게됐다.이석조 강화섬쌀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일등미를 자랑하는 강화섬쌀이 홍보돼 많은 가정의 식탁에서맛을 느끼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강화군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원현
한국대중불교불이종 충무원장이자 통일신라 천년고찰의 기품을 간직한 전통사찰 제95호 용인 갈마산 동도사 주지 도원 혜성스님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선불교사를 되돌아 보는 사진전을 열었다.도원 혜성스님은 3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에서 " 이번 조선불교 31본찰 사진전을 열게된 동기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국회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들 후세에게 광복이라는 크나큰 역사적인 일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열게 되었다"며 설명했다.이어 그는 "광복의 단순한 뜻이 나라를 찾은 일들이 아니라 30여년이라는 긴 어둠의 터널에서 1945년 8월15일 아주 밝은 빛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기리기 위해 31본찰 사진전을 열었다"고 덧붙였다.도원 혜성스님은 "여기에서 얻어지는 모든 수익금은 네팔 대지진 돕기에 쓰기로 했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 ‘실크로드 경주 2015’! 경주시민이함께 자축합시다!”9월의 첫날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호스트인 경주시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 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 의회 의장,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경주시·경주엑스포 관계자들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백결공연장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날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경주의 날에 자리를 함께해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세계 문화의 풍류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공식 행사와 더불어 국악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는 ‘신 아리랑, 평화의 땅 신라’ 공연이 사전 행사로 펼
충남 서천군은 홍원항마을 전어‧꽃게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는 서천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전어와 꽃게의 고소한 맛을 보기 위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2014 서천 전어. 꽃게축제 (충남 서천군청 제공)전어는 매년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가 뼈가 연하고 기름이 올라 전어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전어잡이 출항시기이며, 따라서 축제 기간 전이라도 서천군의 홍원항, 마량포, 서천특화시장 등에 오면 전어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전어, 꽃게 (충남 서천군청 제공)전어‧꽃게축제 추진위원회 김상태 위원장은 “축제 개최 시기는 우리민족 최대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흥댐 건설로 고립된 분묘의 벌초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선박을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선박운항은 1일부터 추석 당일인 27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벌초와 성묘를 희망하는 지역민을 수송한다.선박운항은 오전 9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최소 1일 전에 사전예약을 하면된다.선박 이용 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 고객지원팀으로 하면된다.
문화를 실은 버스가 지역 주민들을 찾아 방방곡곡을 누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농산어촌 등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현장을 예술가가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문화예술교육 체험공간으로 내·외부를 개조한 3대의 ‘예술버스’가 강원·충청·경상·전라 내륙 지역의 경로당, 분교, 아동복지시설 등을 찾아간다. 예술버스가 방문한 지역의 주민들은 이색적으로 꾸며진 예술버스 안에서 예술
인천N방송(대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제2회 인천N스타 본선대회가 1일 오후 7시부터 송도국제도시 특설무대(인천지하철 국제업무지구역 2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제2회 인천N스타 본선대회는 경인방송이 매년 주최하는 송도세계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경연을 통해 제2회 인천N스타의 주인공이 탄생한다.인천N방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온라인과 라디오방송 등을 통해 예선을 진행했으며, 본선에 진출할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자신들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제2회 인천N스타를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꿈의 무대에 선 본선 우승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수여된다. 인천N스타 수상자는 시장상과 함께
▲염태영 수원시장 기조연설 (경기 수원시청 제공)수원시가 국가적 재난 해결을 자치와 분권에서 찾기 위한 ‘국가적 재난과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회를 31일 오후 2시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국가적 재난과 지방정부역할’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현재의 중앙집권적인 위기관리시스템은 한계가 있으며, 재난의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방에 재난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내려주는 실질적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염 시장은 “앞으로 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미세먼지, 황사 등 자연재해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인재 등이 뒤섞여 복합재난의 성격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일정 수준까지의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방분권화를 통해 조직 인사 재정, 계획권한 등 업무책임을 담보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내달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중국 방문시 박 대통령은 2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기타 오후 일정에 대해서도 중국측과 협의 중에 있다.박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부터 11시30분 사이 천안문에서 개최되는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시진핑 주석 주최 오찬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3일 오후 상하이로 이동, 4일 오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하고, 이어 동포오찬 간담회 참석, 그리고 오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후 귀국하실 예정이다.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