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화합을 위한 제10회 충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22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도의회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 조길형 충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조덕현 충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수단 및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및 충주시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충주시체육관 외 12개 경기장서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장애인들의 큰잔치가 멋지게 충주에서 개최돼 기쁘다”며 “장애인이 행복한나라 장애인 천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애국 충절의 고장이며 장애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향연에 들어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됐다. 개막식에 앞서 E마트에서 관아골까지 길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에는 예술인, 학생,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각종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개막식 식전행사는 위희경 씨(44세)의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국원초와 충주북여중의 축하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단 ‘춤세우리’가 우륵의 魂, 중원에 날아들다’라는 주제로 ‘꽃날개, 꽃부채’와 ‘판굿’을 선보이며, 진검무 시연(장현미), 마혜령의 해금 연주가 어우러진다. 개막행사는 백경임 회장의 개회선언 및 충주
제20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 동심을 유혹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 평가보고서에서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1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가족단위 관람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추진위는 온달문화 축제의 최근 경향을 반영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는 한편 동심을 유혹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욱 가미했다. 지난해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온달산성 전투놀이는 올해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음향을 추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또 한 번의 흥행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온달산성 전투놀이는 모형으로 제작된 온달산성을 사이에 두고 온달, 평강 두 진영으로 나누어 물 풍선을 던지는 시원하고 짜릿한 게임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2일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진행된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지역축제장(4개)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안전관리실태점검은 행사 1~2일 전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유성 나BE 한마당축제(9.22~9.23),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9.23~9.25), 대덕구 구민화합큰잔치(10.8), 사이언스페스티벌(10.22~10.25) 등 축제 현장의 전기, 가스, 소방, 시설 안전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여부, 보험가입여부,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여부, 상황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안전조치 후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
충주시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관아골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길놀이 퍼레이드와 감영문화제를 시작으로 각종 문화행사 및 전통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식전행사와 함께 관아골 주차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정세훈 팝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수상자의 가야금 독주로 식을 빛낸다. 단위행사로는 읍면동 민속놀이경연대회,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명현5위 추모제, 강수백일장, 전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김성삼)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한인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 LA지역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판로확대를 위해 도내 17개 수산식품업체가 참가하는 '미주지역 강원도 수산가공식품 홍보 특판전'을 개최하고 또한 'LA 한인축제행사'에도 참가해 수산식품 판매는 물론 수출을 위한 MOU체결 및 바이어 상담을 겸한다고 13일 밝혔다.도 환동해본부가 후원하고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홍보특판전은 2013년 6월 LA지역 강원도 특산품 마트 개장으로 강원도 청정 수산물에 대한 선호 이미지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 LA 시장으로의 확장 전략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해 미주지역 특판전에서는 336천불(397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올해도 도내에서 엄선한 조미 오징어류, 젓갈류, 황태류 등 50여개 제품을 전시 ․ 판매한다. 아울러 홍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강신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종자 및 묘목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밤·대추·호두나무 등 불법·불량 종자와 묘목을 사용하면 산림과수를 재배하는 농민과 소비자모두 피해를 보게 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추석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임산물 종자와 묘목의 유통실태와 종자업 등록, 생산·수입 판매신고, 품질표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종자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유통단속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추석(14일~16일)과 중국의 중추절(15일~17일) 연휴기간을 맞아,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송역에서는 충북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연휴기간 도내 관광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충청북도관광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홍보반을 편성, 요우커 및 국내선(제주도) 이용객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번 연휴기간은 국내·외에 충북관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충북을 찾는 귀성객과 요우커에게 다시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오송역으로 충북을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추석연휴에도 손님맞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15일을 제외하고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전시관으로써 170개 수조에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 2000라미가 전시되고 있다.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엔 철갑상어를 비롯해 남한강에서 서식하는 쏘가리, 꺽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모두 12종 3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 천연기념 및 멸종 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전시관, 양서·파충류 등 전시수조 26개 등 볼거리를 확충했다. 이중 2마리의 수달이 사육되고 있는 1만 4651㎡(수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017년 정보예산(안)이 2016년 정부예산 확보액인 3036억원 보다 46%, 1424억원 증가한 4460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충주시가 확보한 국비 규모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기간을 제외하면 충주시 개청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시는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로드맵을 작성하고 에에 따라 중앙부처 및 기재부의 실·국·과장과 실무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저극 피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실무자부터 장관까지 직접 만나 각각의 사업에 대한 설명하는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설득한 것이 주요했다. 특히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중부내륙선 철도 지중화 사업과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예센터 건립 사업비 확보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충주 발전의 전기가 될 전망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새로운 업태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류한우 군수는 단양구경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류 군수는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입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는 9일에는 장화진 부군수가 매포전통시장에서 유관기간, 단체 회원들과 전통 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단양군은 전 실과 및 읍·면사무소에서도 추석 명절 전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하루씩 지정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장화진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시민보고회가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의 과학화·세계화’라는 주제와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의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보고회는 박람회 개최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해 시민·시장과 함께 참여·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시민보고회는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의 후원금 전달식, 자원봉사자 결의, 박람회 진행 경과보고, 세부 실행계획 보고, 박람회 프로그램에 등에 대한 시민 질문·응답 및 의견청취가 진행된다.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올해로 6번째로 맞이하는 제천박람회는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전시 교역, 이벤트, 학술, 체험, 휴식, 경연대회 등의 내용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지지'를 받는 노인일수록 유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자기 죽음을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 수준에 총점(0∼3점)을 매겨 전체 조사 대상 노인 9천955명을 1점 이하, 2점대, 3점대 집단으로 각각 구분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도가 1점 이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2점 집단은 1.33배, 3점 집단은 1.38배 수준으로 죽음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죽음 준비'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8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로 정의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죽음 준비도도 올랐다. 전문대 졸업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등학교 졸업자의 죽음 준비 가능성은 0.81배, 중학교 졸업자는 0.78배,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0.72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이 전 주 대비 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안경원 매출이 한 주 새 57%나 뛰었으며 패션·의류, 외식업종도 2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한 주(7월 21일∼2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 주 대비 2.2% 늘었다. KCD가 소상공인 사업장 38만2천207곳의 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안경원 업종 매출이 전 주 대비 56.8% 치솟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패션·의류업 매출도 28.4% 늘었으며, 면 요리 전문점(25.5%), 외국어학원(24.2%), 피자(23.7%), 초밥·롤 전문점(22.4%), 미용업(21.2%), 스포츠·레저용품(19.9%) 등도 매출액 증가 폭이 컸다. 유통업 매출은 12% 늘었으나, 서비스업 매출은 3% 감소했다. KCD 관계자는 "폭염과 7월 말 휴가 기간이 겹치면서 서비스업 매출이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단, 서비스업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로는 5.1%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남(9.4%),
▲ 국회의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화접견실/비공개) 권오을 보훈부장관 접견(11:20 의장집무실) 본회의(14:00 본회의장) ▲ 국회사무총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화접견실/비공개) 본회의(14:00 본회의장) ▲ 본회의 본회의(14:00 본회의장) ▲ 의원실 세미나 서명옥 의원실 등, 전공의 안정적 수련 재개를 위한 수련환경 개선·수련 연속성 확보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10:0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서범수 의원실 등, 지방소멸위기, 지방재정으로 넘어서다 : 정책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서미화 의원실 등, 2025 세계 모유수유 주간(14:00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권칠승 의원실 등, 고노담화를 넘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이젠 해결돼야 한다!(14:0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박수민 의원실 등, 박정호 교수와 박수민 국회의원의 토크콘서트 : 인구와 기술의 변화가 가져올 미래(14: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민병덕 의원실 등, 웹3 생태계 혁신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어기구 의원, [국회철강포럼 「K-스틸법」 대표발의 기자회견](0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최고급 라운지 컨셉의 칵테일바 '슈퍼스타by폴스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시설에 칵테일바가 정규매장으로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슈퍼스타by폴스타'는 청담동 대표 위스키바인 폴스타의 캐주얼 브랜드로,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위치했다. 여름철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 고객을 겨냥해 무알코올 메뉴부터 최고급 칵테일과 위스키,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판매한다. 유명 바텐더의 퍼포먼스도 상시 선보인다. 일반 칵테일바보다 좌석 간 간격을 넓게 해 혼자 방문하더라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 기획에는 전 세계 유명 칵테일 대회를 휩쓴 일본 유명 바텐더인 '요시후미 츠보이'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칵테일 한 잔으로 이색 바캉스를 즐겨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