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읍면동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친다. 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시회복지시설 생활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문해 ‘사람먼저 행복제천’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 시는 2000여 만 원을 들여 제천쌀 812포, 생필품 231세트, 제천사과 15박스를 구입해 지난 23일부 읍면동 14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25일 제천실버요양센터와 명암실버타운 등 복지시설 2곳과 다둥이가정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같은 날 박인용 제천부시장은 세하의 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했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으로 530만
[문화투데이=김병주기자] 국제과학비즈벨트 핵심사업인 SB(Science-Biz)플라자가 청주에 들어선다. 23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SB플라자 건립부지에서 청주SB(Science-Biz)플라자 기공식을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지사, 김양희 도의회의장,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배재웅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SB플라자는 전액 국비 260억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만 840㎡, 지하 2층·지상5충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8년 6월 완공된다.현재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등 17개의 연구개발기관, 60여개의 바이오·의약관련 첨단 기업이 입지해 있다.SB플라자는 오송의 우수한 연구·산업기반을 활용해 과학기술 사업화의 공간적 배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 1~2층은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biz-connect센터, 전문
[문화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실천 및 영농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연중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양검정 사업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작물의 시비량을 결정하기 위하여 농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를 대상으로 산도(PH), 유기물, 치환성양이온, 전기전도도(EC), 인산 및 규산 등의 성분함량을 분석한다. 토양검정을 통하여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사용으로 영농비용도 절약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3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하여 표토를 제거한 후 1kg의 흙을 채취해 봉지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20일 이내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경지에 거름을 주기 전에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
[문화투데이=김병주] 충북 괴산군이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군청회의실에서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주재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셨다.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군청 회의실에 종합상황반, 이동 통제반, 물품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AI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류엔자(AI)는 지난해 11월 16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 이후 11월 30일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 농가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당일 살처분을 완료했다. 지난달 3일 역학관련 종오리 2개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해 매몰지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중에 있다. 군은 고병원성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소 3개, 통제초소 5개, 자체 소독소 6개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통제초소 및 자체소독소에 CC
[문화투데이=김병주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AI 피해농가와 살처분 현장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내달 12일까지 가금류 살처분 종사자의 심리적 충격이나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심리회복을 위해직접 방문해 상담후 치료를 지원한다.도내 6개 시군 108개 AI 피해농가와 살처분 종사자 1,688명으로 찾아가는 재난심리센터는 AI 전담팀 6명과 각 시군별로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인력 1명을 지원 받아 7명으로 구성돼 재난심리센터는 각 시군 청사 내에 설치된다. 재난심리센터에서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집중 심리 상담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시키고 상담 결과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살처분 등 AI 방역활동에 투입
[문화투데이 = 김병주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백화점, 전통시장,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유관기관별 협조체계 구축과 ▲사고 발생 시 긴급유도계획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 및 시설물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대전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중 전기누전, 가스누설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문화투데이=김병주기자] 충청북도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지난 19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조경희)이 여성용품(생리대) 188박스(1,880만원 상당)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된 여성용품을 관내 지역아동세터 18개소와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희 공장장은 “가정형편상 여성용품 구입이 어려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도움 및 건강하고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하게 여성용품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동주 주민생활과장은 “회사측에 감사를 드리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공고루 혜택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 소백산에 지난 주 첫 눈이 내려 눈꽃 장관을 연출하면서 겨울 등산객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전국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이 빼어나기로 손꼽힌다.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다 정상부근에는 나뭇가지마다 상고대(서리꽃)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특히 아름답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도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 겨울철 인기 산행코스다. 단양 소백산은 등산객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정상인 비로봉(1439m)까지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km 구간과 천동·새밭에서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98억원(1.25%) 늘어난 7916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및 안전 1991억원 △교육·문화·체육·관광 840억원 △사회복지·보건·환경 3106억원 △농림·해양·수산 820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159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 마무리 공사와 체전개최에 184억, 국제무예센터 조성 등 관광분야에 183억의 예산이 편성됐다.충주 안림 택지지구 등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11억, 2018년까지 건립 예정인 건강복지타운 조성사업비 9억 9000여만원, 문화예술회관 이전신축 용역비로 18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 산업단지 조성에 125억, 체육공원·도서관·문화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8억 7000만원을 투자해 정주여건을 높일 계획이다.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설치에 76억,
조길형 충주시장이 28일 충주 제1산업단에 입주한 사빅코리아(유)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빅코리아는 자동차와 휴대폰 부품 원료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Lexan, Valox, Cycoloy)을 제조하는 국내 엔지니어링플라스틱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납품 점유율 국내 1위(90%),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 안테나와 백 커버 등은 국내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2015년 기준 2,500억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0년 생산능력 4만 2천 톤에서 4만 7000톤으로 향상시킨 가운데 직원 채용을 늘렸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이직률 제로의 노사분규 없는 사업장으로 고용안정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과 함께 남한강 청결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꾀하고 있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환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25일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헌 교과서 수거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각 급 학교 학생 90명에게 지급된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6월 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도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조성된 1년의 성과물이다. 헌 교과서 수거사업은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해 친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 등으로 학생교육에 재 환원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 참여를 독려해 더 많은 학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충북 충주시 국원고에서 열려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들어서고 있다.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해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 순으로 오후5시 40분까지 진행 된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200명이 감소한 60만 5987명이 지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지지'를 받는 노인일수록 유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자기 죽음을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기준으로 사회적 지지 수준에 총점(0∼3점)을 매겨 전체 조사 대상 노인 9천955명을 1점 이하, 2점대, 3점대 집단으로 각각 구분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지지도가 1점 이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2점 집단은 1.33배, 3점 집단은 1.38배 수준으로 죽음을 준비했다. 연구진은 '죽음 준비'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8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예'로 응답한 경우로 정의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제도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죽음 준비도도 올랐다. 전문대 졸업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등학교 졸업자의 죽음 준비 가능성은 0.81배, 중학교 졸업자는 0.78배,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0.72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이 전 주 대비 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안경원 매출이 한 주 새 57%나 뛰었으며 패션·의류, 외식업종도 2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한 주(7월 21일∼2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 주 대비 2.2% 늘었다. KCD가 소상공인 사업장 38만2천207곳의 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안경원 업종 매출이 전 주 대비 56.8% 치솟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패션·의류업 매출도 28.4% 늘었으며, 면 요리 전문점(25.5%), 외국어학원(24.2%), 피자(23.7%), 초밥·롤 전문점(22.4%), 미용업(21.2%), 스포츠·레저용품(19.9%) 등도 매출액 증가 폭이 컸다. 유통업 매출은 12% 늘었으나, 서비스업 매출은 3% 감소했다. KCD 관계자는 "폭염과 7월 말 휴가 기간이 겹치면서 서비스업 매출이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단, 서비스업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로는 5.1%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남(9.4%),
▲ 국회의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화접견실/비공개) 권오을 보훈부장관 접견(11:20 의장집무실) 본회의(14:00 본회의장) ▲ 국회사무총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화접견실/비공개) 본회의(14:00 본회의장) ▲ 본회의 본회의(14:00 본회의장) ▲ 의원실 세미나 서명옥 의원실 등, 전공의 안정적 수련 재개를 위한 수련환경 개선·수련 연속성 확보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10:0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서범수 의원실 등, 지방소멸위기, 지방재정으로 넘어서다 : 정책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서미화 의원실 등, 2025 세계 모유수유 주간(14:00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권칠승 의원실 등, 고노담화를 넘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이젠 해결돼야 한다!(14:0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박수민 의원실 등, 박정호 교수와 박수민 국회의원의 토크콘서트 : 인구와 기술의 변화가 가져올 미래(14: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민병덕 의원실 등, 웹3 생태계 혁신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어기구 의원, [국회철강포럼 「K-스틸법」 대표발의 기자회견](0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최고급 라운지 컨셉의 칵테일바 '슈퍼스타by폴스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시설에 칵테일바가 정규매장으로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슈퍼스타by폴스타'는 청담동 대표 위스키바인 폴스타의 캐주얼 브랜드로,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위치했다. 여름철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 고객을 겨냥해 무알코올 메뉴부터 최고급 칵테일과 위스키,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판매한다. 유명 바텐더의 퍼포먼스도 상시 선보인다. 일반 칵테일바보다 좌석 간 간격을 넓게 해 혼자 방문하더라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 기획에는 전 세계 유명 칵테일 대회를 휩쓴 일본 유명 바텐더인 '요시후미 츠보이'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은 하우스오브신세계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칵테일 한 잔으로 이색 바캉스를 즐겨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