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소재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여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단오에 맞춰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올해 양력으로는 5월 30일이다. 이번 행사는 단옷날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1~5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진행된다.행사는 단오에 관련된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여름을 맞이해 더위를 물리치는 ‘단오 부채 만들기’ 및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를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씨름 시연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씨름을 체험한 후 단오의 전통음식인 쑥떡을 시식할 수 있는 ‘씨름하고 쑥떡 먹기’ 행사도 펼쳐진다. 모든 행사는 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를 개최한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은 물론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포괄하는 ‘play’와 전시회를 뜻하는 ‘expo’의 발음이 담긴 ‘X4’를 조합한 합성어다. 4가지의 가치(eXciting, eXperience, eXcellent, eXpert)를 담아 즐거움이 배가된 체험형 미래 게임 전시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지난해 566개에서 올해 600개로 늘어나면서 전시장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전국 각지의 게이머를 비롯한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플레이엑스포의 가장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상생발전의 의미를 담아 공동주최하는 ‘2017 뜨루 드 디엠지(Tour de DMZ)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도 연천~강원도 철원 간 왕복 62km구간에서 개최된다.뜨루 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DMZ의 생태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상생발전 하자는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한국군 및 주한미군 장병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정 지역인 DMZ 일원을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보고, 분단의 현실을 느끼는 한편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딩 코스는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신탄리역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연계 강원관광 활성화 및 일본관광객 대거 유치를 위해 올림픽 공식지정여행사인 KNT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15일부터 17일까지 KNT 여행사 전지역 19개 본부, 67개 지점 상품기획자 100여명이 올림픽 개최지 체류형 체험 상품 개발을 위해서 테스트 이벤트(4대륙피겨), G-1문화공연 관람과 함께 경기장 주변 관광자원과 숙박 등 답사한 이후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토가와 카즈요시 대표, 이나다 마사히코 해외여행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NT 여행사는 축제, 한류, 자연, 체험,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연계 ‘Hello!평창’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현지 관광동향 및 상품개발 정보 등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의 매년 가을 지리산 청학동과 슬로시티 악양면을 걷는 ‘지리산 회남재 숲길’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의 10대 걷기 명소에 올랐다.하동군은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와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소풍’이 2017 가을 걷기축제 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행사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공모에 선정됐다.가을 걷기축제 공모사업은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을 맞아 걷기여행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회남재 숲길 걷기와 지리산둘레길 소풍은 한국관광공사 심사자문단의 1차 서류심사와 한국관광공사의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평가를 거쳐 각각 정률지원 부문(10곳)과 정액지원 부문(11곳)에 선정됐다.이에 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강서한강공원에 포플러나무 1000그루를 심어 ‘탄소상쇄숲’을 조성한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0일 한국장애인녹색재단, CJ대한통운, 한국그린자원, 시민 300명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로 1만6000㎡면적에 포플러나무 1000그루 묘목을 심는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위치는 강서한강공원(행주대교 상류 100m 지점)이며, 시간은 오후 2~5시 까지다.‘탄소상쇄숲’이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의무를 가진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인 나무심기를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에 대해 정부가 인증해주는 숲이다.서울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 세 기업과 한강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앱을 이용해 규칙적으로 관리해 참여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기 위한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그동안 군·구 보건소별로 걷기 동아리를 구성 운영했으나, 시민 누구나 언제 어느 곳에서든 함께 걸을 수 있는 걷기 생활화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플랫폼 앱을 도입했다. 첫 보급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6500여명의 시민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워크온은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목표 걸음수치 제공, 주별·월별 및 누적 걸음, 군·구별 개인 순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가입한 사람들끼리 서로 경쟁하며 즐겁게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가고 있다.또한 현재 계양산 둘레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SK울산Complex와 공동으로 오는 28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러브스토리 인 울산’ 주제로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개막행사는 19일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여왕퍼레이드(교통공원~장미원)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과 화려한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개막공연은 박해미와 함께하는 러브 뮤지컬쇼를 준비했으며, 축제기간 중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 로즈밸리콘서트, 김광석의 러브콘서트 등으로 매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또한 다양한 테마 공간과 장미 빌리지(푸드존, 체험존)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시민참여 특별행사로 ‘I LOVE U 워킹 페스티벌’을 기획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자율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두고 사업시행자와 갈등을 빚고 있다. 에너지 정책이 국익과 지역주민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하나 ‘태양광 전기발전’ 사업이 단지 사업자들의 돈 벌기 위한 사업으로 전락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논란은 최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 67-15번지 해안가(앞장술)에 지역 주민 동의 없이 공사를 시행하면서 시작됐다. 사업시행자가 태양광 설치를 위해서는 강화군의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나 인천광역시 에너지 정책 부서에 사업용 전기설비공사 계획 신고만을 이행했다. 게다가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이 일자 인적이 덜한 주말에 장비와 자재를 반입해 태양광 설치를 위한 노면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군 관계자들이 태양광 설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김해시(시장 허성곤)이 장군차 체험학습을 통한 정서 순화 및 인성함양에 나선다.시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도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차 예절 교육 및 장군차 체험 학습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도 다음달 22일까지 합성초등학교 115명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6개교 330명을 대상으로 차 예절 교육, 차밭에서 차잎 따기 및 차 만들기, 차나무 묘목 심기, 내가 만든 차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15회에 걸쳐 장군차 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장군차 체험 학습장은 대부분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위치해 학생들의 정서교육은 물론 친구들 끼리 우애를 다지는 인성교육 효과가 크며, 어린시절부터 우리차를 이해하고 마시는 습관을 길러 탄산음료 위주의 음용 습관을 고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신부동 신부문화공원에서 ‘제1회 천안 청바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이벤트협회천안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1개 대학이 밀집한 천안의 지역 특성에 맞게 젊은 세대 간의 소통과 문화교류의 창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 아래 청바지와 관련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일인 5월 20일은 1873년 리바이스트라우스 사업가가 미국 특허청에 청바지 특허를 신청한 날이다. 축제에서는 유명 연예인의 청바지와 대표 브랜드 리바이스의 청바지 등을 기증받아 현장 경매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해 재미와 이웃사랑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4월 완공한 동구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구절송 전망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다. 단산지, 불로고분군, 왕건 유적지 등 문화유적지와 인접해 있고 정상에는 기이한 모습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소나무 구절송이 있어 대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화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평가 받는 곳이다.이 곳에 들어선 구절송 전망대는 △남북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양방향 전망데크 △대구 도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겸 조형물 △가족, 연인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형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전망대 남쪽으로는 금호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체중 감량 정도와 관계없이 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존 딘필드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성인 1만7천여명에 대한 무작위 임상시험(SELECT)에서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BMI 27㎏/㎡ 이상)에서도 비만 수준이 높은 그룹과 거의 동일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세마글루티드의 심혈관 건강 보호 효과가 참가자의 초기 체중과는 거의 무관하고 단순히 체중 감량 때문만은 아니며, 심장을 이롭게 하는 여러 가지 작용 기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마글루티드는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에 작용하는 성분으로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며, 방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과 리벨서스, 위고비 등의 활성 성분이다. 연구팀은 같은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한 이전 분석에서는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에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20% 낮춘다는 사실을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U는 독서를 멋지고 세련된 활동으로 인식하는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에 따라 교보생명과 손잡고 이색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장 한입 팝콘은 캐러멜 팝콘과 버터 팝콘으로 구성돼 '단짠'(달고 짠)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팝콘 안에는 책갈피 굿즈가 들어있다. 책갈피에는 소설과 에세이에서 발췌한 문장이 담겨 있다. 또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문장 한입 상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 상임위원회 국방위원회 군복지개선소위원회(10:00 본관 419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제2회의장) ▲ 국정감사 운영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319호) 정보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647호) ▲ 의원실 세미나 한창민 의원실, 사법개혁의 골든타임 재판소원제 도입을 논하다(09: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정혜경 의원실 등, (근로기준법 적용)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노동현장 실태 증언대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우재준 의원실, (이재명 정부의)노동안전 종합대책, 근로현장의 시선에서 보다(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신정훈 의원실 등, 노후 정부청사 유지관리 정책 토론회(10:00 국회도서관 소강당) 유용원 의원실 등,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한 농축·재처리 필요성과 확보전략: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중심으로(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나경원 의원실 등, 마약과의 전쟁! 검찰해체후 마약수사·재활, 국가 안전망의 새 과제(10: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신장식 의원실 등, 한국형 전환금융 활성화 방안: 기후금융 연속세미나 #04(10:00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체중 감량 정도와 관계없이 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존 딘필드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성인 1만7천여명에 대한 무작위 임상시험(SELECT)에서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BMI 27㎏/㎡ 이상)에서도 비만 수준이 높은 그룹과 거의 동일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세마글루티드의 심혈관 건강 보호 효과가 참가자의 초기 체중과는 거의 무관하고 단순히 체중 감량 때문만은 아니며, 심장을 이롭게 하는 여러 가지 작용 기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마글루티드는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에 작용하는 성분으로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며, 방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과 리벨서스, 위고비 등의 활성 성분이다. 연구팀은 같은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한 이전 분석에서는 세마글루티드가 과체중 그룹에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20% 낮춘다는 사실을
◇ 국장급 전보 ▲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