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충청북도 청주시가 14일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제20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을 열고 시민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책읽는 청주는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청주를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청주시민 모두가 책읽는 청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반도서 ‘열한 계단’과 아동도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를 대표도서로 선정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아동부문 대표도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의 박현경 작가, 임승빈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장 등 청주시민들이 참석해 책읽는 청주의 시작을 축하했다.선포식은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주맹학교 ‘브라스 앙상블’의 개막축하공연, 대표도서 및 작가소개, 시민독서운동 선포, 대표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최근 한층 다가온 봄의 정취와 함께 각종 물새들이 향연을 펼치고 있는 영랑호가 봄 나들이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영랑호에는 눈부신 흰죽지를 갖고 있어 트래킹 객들의 눈길을 잡아 놓는 댕기 흰죽지와 중대백로, 온몸에 먹칠을 한 물닭과 가마우지, 빛바랜 듯한 왜가리, 앙증맞은 논병아리, 운이 좋으면 천연기념물인 사랑의 원앙까지 바로 코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영랑호 물새 생태공원은 자연의 생동감을 한껏 뽐내고 있다. 상류지역 한편에서는 영랑호에서 산란·치어기를 거쳐 바다로 나가 성어가 된 기수성 어종인 황어, 숭어 떼가 영랑호 주변에 산란을 하기 위해 회유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치어들은 최상류 지역인 장천 하류 주변에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덩어리 형태의 떼를 만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디자인쇼룸’을 공식 운영한다.경기도는 13일 도 및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가구협회, 교육생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 전문가반 교육생 수료식 및 디자인쇼룸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생들에게는 ‘1급 목공예 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했다.이번에 문을 연 ‘디자인 쇼룸’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전문가반 교육생 및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가구 제품과 소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문가반 교육생들의 수익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규모는 36.36㎡로, 가구제품 및 소품을 최대 30여종까지 전시할 수 있다.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가구산업 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오는 30일 문을 열고 11월 10일까지 약 8개월간 휴장없이 운영된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청계산의 청정한 기운을 느끼며 계곡과 함께 숲속 캠핑이 가능하다. 특히 텐트 등 캠핑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캠핑장에는 150동의 텐트 외 샤워실, 음수대, 운동장, 놀이터, 대피소 등 부대시설도 빠짐없이 갖춰져 있으며 캠핑장 내 매점에서는 각종 캠핑용품, 먹거리, 숯불구이를 할 수 있는 화로대를 숯과 함께 패키지로 대여할 수 있다. 밥을 취사할 수 있는 조리용품만 배낭에 넣고 가벼운 맘으로 캠핑장을 찾을 수 있다.안전 시설도 갖췄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지난 2015년 관광진흥법에 의해 관광사업(야영업)을 등록해 안전 시설을 충족했으며, 텐트 150동 전체는 방염텐트이며 공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중화권 가이드 21명을 대상으로 울산 관광 상품 팸투어와 병행해 울산을 전담하는 관광가이드 1기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울산 전문 관광가이드는 인바운드 여행사 소속 유자격 가이드(관광통역안내사)로 여행사에서 모객한 단체 관광객에게 울산의 관광에 대해 보다 수준 높고 상세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인증서를 수여해 가이드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제도다.이번 교육 과정은 울산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깊이 있게 이해한 가이드가 관광객에게 울산을 설명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이 울산을 다시 홍보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재방문율을 높여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다음 달에는 동남아시아권을 담당하는 가이드 20명에 대해 울산 관광 전문가이드 2기 양성 교육도 계획하고 있는 등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영화의 전당에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동물 생명존중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2013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돌을 맞았다.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봄철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명존중, 행복공존’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전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영화, 독 스포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행동치료 강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로 만들 예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12일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 승인 및 제6대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제6대 임원진으로는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상임대표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을 유임키로 하였다. 또한 7인의 운영위원 선임에 대해서는 이승호 상임대표에게 위임키로 하였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이 상임대표는 조만간 총회를 소집해 운영위원 구성, 집행위원회 구성, 사업계획 등 향후 농축산연합회 운영방안에 대해 결정키로 했다.이 상임대표는 “무거운 짐을 느끼는 만큼 소신과 열정을 다해 농민, 농축산업, 농축산단체 위상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축산연합회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국가생태관광지역이면서 전라북도 생태관광육성지역인 운곡람사르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체류형 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숙박단지 ‘에코촌’을 조성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에코촌은 아산면 용계리 일원에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034㎡(연면적 1390㎡)에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친환경 숙박시설 6동(12객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정보실 등을 갖춘 탐방지원센터, 문화공연장, 기타 관광객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올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에 공사를 발주 및 착공해 내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청정한 자연생태를 만끽할 수 있는 운곡람사르습지는 2014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해마다 탐방객이 늘어 지난해에는 2만3000여명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외박 구역제한’ 문제가 현행 유지로 가닥 잡힐 전망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국방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면담하고 “접적지역과 도서지역의 부대는 부대의 규모, 군사대비 태세 등을 감안해 현지 지휘관들이 외출·외박 제한구역 문제를 융통성 있게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장관 답변을 들었다”면서 “군 내부의 의견수렴 과정 등 절차를 거친 이후, 강원도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 외박 구역제한 문제는 현행 유지 쪽으로 결론 날 것”이라고 전했다.최 도지사는 이날 면담자리에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휴전 이후 70여 년간 각종 군사규제에 의한 지역개발 제한, 토지 강제증발 등 재산권 침해, 빈번한 훈련 및 북한의 잦은 도발에 따른 위험에도 묵묵히 군과 함께 지역을 지키고 큰 희생을 감내하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970~1980년대 추억이 담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이야기 장흥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벽화거리는 장흥토요시장이 있는 장흥읍 예양리와 기양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지난해 10월 현장조사와 주민협의를 거쳐 시안을 결정하고 지난달 초부터 벽화제작에 돌입했으며, 벽화는 70~80년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과 풍경부터 당시 유행하던 인기 만화 캐릭터까지 다양하다.특히 담벼락 중간의 창문과 기둥 등 주변 환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벽화 구성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120면 가량의 벽화가 마을 담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추가로 160면을 제작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하늘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지면서 더욱 활기를 얻고 있다.장흥읍은 구도심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의 쾌거를 달성,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돌아온 컬링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환영행사에는 여자팀뿐만 아니라 남자팀, 믹스더블팀 등 컬링국가대표선수단 전원(선수 12, 감독 3)과 선수부모 및 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동의 순간을 담은 경기 영상시청, 장반석 감독의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 꽃목걸이와 격려금, 기념사인패, 감사패(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컬링팀을 후원해온 신세계그룹에서는 이갑수 신세계이마트사장과 임병선 부사장이 직접 도청을 찾아 선수들에게 포상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특히 김관용 도지사(경북체육회장)는 그간 모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앞으로 단순히 집 대문이 잠겼다거나 단순 민원 사항에는 119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집 안에 응급 환자가 있거나 화재 발생 등 긴급한 경우에는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분야 요청사항 출동기준을 마련 일선 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도 재난안전본부가 마련한 이번 출동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고만으로 위험 정도가 판단되지 않을 경우는 소방관이 출동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맹견이나 멧돼지, 뱀 등 위해 동물이 주택가에 나타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지
식품 포장재와 조리기구 등에 널리 사용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청소년 간질환 위험을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리다 차치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최근호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청소년·청년 284명에 대한 2개 종단(cohort) 연구 데이터를 분석, PFAS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치 교수는 "MASLD는 수년간 증상 없이 진행하다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대사 및 간 건강 문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PFAS 노출을 조기에 줄이면 이후 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FAS는 눌어붙지 않는 조리 기구, 얼룩·방수 처리 섬유, 식품 포장재, 화재 진압용 거품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된다. 안정성이 뛰어나 환경에 오래 남아 있어 몸속에 축적되면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도 불리는 MASLD는 전체 어린이의 약 10%, 비만 어린이의 40%에 영향을
'마른 당뇨'라 불리는 저체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 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천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0kg/㎡ 미만), 중증도 저체중(16.0~16.9kg/㎡), 경도 저체중(17.0~18.4kg/㎡), 정상(18.5~22.9kg/㎡), 과체중(23.0~24.9kg/㎡), 경도 비만(25.0~29.9kg/㎡), 중등도 비만(30.0~34.9kg/㎡), 고도 비만(35.0kg/㎡ 이상) 그룹으로 나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 그룹의 사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지역의 고령층 자영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 폭까지 확대되는 추세로,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 상태인 고령층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충남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으로 충남 전체 자영업자 중에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68.5%로 전국 평균(58.6%)과 타 자치도 평균(61.8%)보다 높다. 2015년에 비해 14.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지역 고령화 속도(8.7%포인트)를 상회한다. 2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가 정년퇴직 후 자영업에 많이 진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의 정년퇴직 시점이 다가오면 고령층 자영업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고령층 자영업자 대출도 증가했다. 충남지역 고령층 자영업자 차주 수는 5만명으로 전체 차주의 36.5%, 대출 잔액은 14조7천억원으로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의 39.6%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보다 차주 수는 3만7천명, 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드론(무인기)을 활용해 지리정보를 최신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원들이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지형·지물 변화가 있는 지역을 수시로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정사 영상(위성영상으로 찍힌 사물의 높이와 기울어짐을 보정한 영상)으로 재가공해 공간정보행정포털시스템(G맵)에 반영,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오송 컨벤션센터, 청주시청 신청사 예정지 등 14개 구간의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 올해는 비행시간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전문 드론 용역업체를 활용한 항공촬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하는 항공영상은 통상 전년도 촬영분으로 최신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며 "자체 드론 촬영을 통해 변화 지역을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에게 농업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1기 청년인턴 121명을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만 19∼34세)이다. 채용공고는 농식품부 누리집, 나라일터, 청년인재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26∼30일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분야 녹색건축물 확산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1∼2025) 평가 결과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개선이 꾸준히 이뤄졌으나 민간 건축물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건축물의 경우 2020년부터 연면적 1천㎡ 이상 신축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의무 기준이 적용된 이후 제도가 단계적 강화되고 있다. 현재 연면적 500㎡ 이상 신축 공공건축물까지 의무대상이 확대됐으며, 2025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통합되면서 연면적 1천㎡ 이상인 17개 용도의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획득이 의무화됐다.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단열 보강, 창호 개선, 환기·조명 효율 향상 등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이행되고 있다. 반면 민간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인증 신청과 인증 획득 건수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민간 그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