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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년 상반기 농업 외국인 노동자 '역대 최대' 10만2천명 공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내년 농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역대 최대인 10만2천명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내년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 농가 배정 규모는 상반기에만 8만7천37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43% 늘었다.

 

공공형 계절근로를 통해서도 지난해보다 40곳 늘어난 130곳에서 4천729명이 도입된다.

 

또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명이 배정된다.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그간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를 배정받지 못했던 곡물·기타 식량작물 재배업 분야도 내년부터는 외국인 노동자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상추·오이·토마토 등 시설원예·특수작물 분야 고용허가 최소 재배면적도 완화돼 1천∼2천㎡를 재배하는 소규모 농가도 최소 3년에서 최대 4년8개월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