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청주를 연구하는 '청주학연구센터'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정연구원 내 부설조직으로 설치된 청주학연구센터는 지역 고유의 인물과 문화, 역사 등을 연구해 청주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가치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내외 지역학 관련 교류 사업, 청주 관련 자료 아카이빙 구축,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학 연구는 그동안 대학과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진행됐다"며 "청주라는 도시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관련 성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