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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농식품부, 농산물유통 혁신대전…기업 대상에 미스터아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올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대상은 미스터아빠가 받았다.

 

미스터아빠는 지난 2020년 설립 후 경남에서 농산물 새벽배송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지역 농가와 슈퍼마켓, 식자재 마트, 식당을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구축했다.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산지에서 개별 배송하던 농산물을 합배송 방식으로 전환해 온라인 거래에 기반한 물류 효율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강원 영월 한반도농협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출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자송품장을 활용하고 양파·마늘·양배추 등 계약재배로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한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받았다.

 

장려상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해 산지와 유통업체, 소비자를 연결한 달콤트리, 대광후르츠가 각각 수상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 유통 관계자, 관계부처와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