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영문을 병기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현재 종량제 봉투 제작업체와 디자인·문구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민 수요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한문 등 다른 나라 문자도 추가로 봉투에 넣어 표시할 예정이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하도록 세심한 청소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