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농업인구가 최근 10년간(2015∼2024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충북 농업인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북 농업인구는 14만명이다.
10년 전인 2015년 17만8천명보다 21.5% 감소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 농업인구는 각각 54.1%, 38.9% 줄었지만, 고령층은 20% 증가했다.
지난해 귀농 인구는 837명으로 10년 전보다 44.7% 감소했다.
농가 소득은 약 4천600만원으로 2015년 대비 27.2% 증가했고, 농가 자산은 47.5% 증가한 4억8천여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