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6∼2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서울푸드 인 방콕 2025' 행사를 열고 K-푸드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푸드 전시회'는 지난 6월 킨텍스 개최 당시 45개국 1천639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싱가포르 식품전과 함께 아시아 2대 식품 전시회로 성장했다.
이번 '서울푸드 인 방콕 2025' 행사에는 국내 식품기업 130곳과 해외 바이어 400여곳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태국 및 아시아·대양주 바이어와 기업간거래(B2B) 전시 상담회, 서울푸드 어워즈 수상 기업·수출 초보 기업 쇼케이스, 한인 셰프 쿠킹 시연, 한강 라면 체험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과 영상 성과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 효과를 높인다.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전남·강원 소재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특별관도 운영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아세안은 글로벌사우스의 주요 축이자 K-푸드 수출 확대의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식품·소비재 수출 도약을 끌어내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달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