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문의문화유산단지 전반에 대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997년에 조성된 문의문화유산단지는 양반가, 문산관 등 20동의 전통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문화유산 체험 공간인데 일부 시설이 노후화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주차장, 문화유산 안내판 정비, 계단 보수 및 세척 등을 진행했다.
시는 추가로 6억8천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의문화유산단지는 대청호와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관광 거점"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