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멕시코에서 한국 먹거리와 전통놀이 등을 주제로 한 문화 교류 한마당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미겔 이달고 구청에서 펼쳐졌다.
미겔 이달고 구청이 '국제 시민의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대사관·한국문화원·한인회 등을 초청해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현지 주민들은 한복과 전통 놀이 체험, 한글 이름 캘리그래피, 전통 문양 책갈피 만들기 등을 즐겼다.
한국 화장품과 먹거리 판매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앞두고 진행된 김장 시연에 특히 참석자들 관심이 집중됐다. 따뜻한 수육과 함께 한 겉절이 시식 코너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미겔 이달고 구청은 외국 커뮤니티와의 유대 강화, 지역 사회 통합, 주민 취업기회 탐색 제공, 정책 피드백 등을 위해 수요일에 시민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