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호텔ICC, 신세계 메가박스 등에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유일 특수영상 전문영화제인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특수영상 기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년간 공개된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가운데 특수촬영 기술, 미술, 소품, 분장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창의성·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과 기술진, 배우를 선정해 시상한다.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특수영상 기술 사례 강연, 취업 상담, 인공지능(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의 국제 교류와 확장성 강화를 위해 베트남을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개막작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합작 영화인 '나 혼자 프린스'다.
대전시 관계자는 "특수영상영화제가 국제적인 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