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은 10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118.09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신선과일·채소·어개(어류와 조개) 등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 지수는 127.9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쌀(18.2%), 사과(23.5%), 귤(23.5%) 가격이 크게 올랐고, 배추(31.4%), 무(45.6%), 토마토(19%) 등은 하락했다.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19.9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