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군은 상위단계 인증 갱신(2027∼2030년)을 위해 전날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내년에 6대 목표, 30개 전략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6대 목표는 ▲ 놀이·문화 인프라 강화 ▲ 아동참여 거버넌스 구축 ▲ 교육역량 강화 ▲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 ▲ 아동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 ▲ 돌봄체계 구축 및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군정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고, 정책과 예산을 세울 때 아동권리를 고려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처음 인증받은 음성군은 2022년 상위단계로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