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한우 소비 촉진 행사와 국산 수산물을 사면 최대 20%를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26일 삽교천 댄스&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소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다음 달 1∼2일에는 면천읍성 축제 현장에서 '면천읍성과 함께하는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최대 30% 할인 판매 부스와 현장에서 구매한 한우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구이존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25∼26일 삽교호 수산물 판매점,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한진포구 어시장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2만5천원어치 이상을 사면 5천원, 5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이 이벤트에는 국비 9천5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9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당진의 우수한 한우와 신선한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