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전 점포에서 생굴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굴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되는 '2025년 생굴(햇굴) 초매식' 일정에 맞춰 시작되는 생굴 판매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생굴 양식어가와 사전 계약을 진행해 50t(톤)의 생굴을 준비했으며 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양심층수와 생굴을 1대1 비율로 섞은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가리비, 데친문어, 손질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을 행사 가격에 선보인다.
이양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 남해안에서 키운 굴을 매장에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초매식 기간에 맞춰 생굴 운영을 준비했다"며 "2천원대에 제공하는 만큼 겨울 제철 먹거리인 생굴을 부담 없이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