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30일 충주기업도시에서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했다.
기공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2028년까지 국비 등 26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에 연면적 2천763㎡ 규모로 건립되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운영을 맡는다.
연구동과 실험동 등을 갖추고 약물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 소재·약물 전달체 특성 분석, 성능평가(결합·방출·전달·생분해), 질환별 효력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