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의 대표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이 중국 장쑤성 사회과학원과 국제학술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8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지난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 베이밸리 국제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방한한 왕웨칭 장쑤성 사회과학원 부원장을 만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구 인력 교류, 경제·무역·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충남도와 장쑤성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학술 세미나 개최, 연구성과 및 간행물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 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이 공동 연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교류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웨칭 부원장은 "학술 세미나 등을 함께 열며 두 기관이 지혜를 모아 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