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김순구(66)씨를,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경식(65)씨를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순구 신임 사장은 괴산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서강대 경제대학원(석사)·수원대 공학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이어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청주가 고향인 김경식 신임 대표이사는 운호고와 청주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위원장,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2016∼2018년),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김 사장과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각각 3년과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