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추석 연휴가 낀 10월 한 달간 '향수OK카드'(지역화폐) 캐시백을 15%에서 20%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충북에서 가장 높은 적립률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00만원으로 유지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시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도록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캐시백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향수OK카드는 올해 10∼15% 캐시백이 적용되는 가운데 731억원이 발행(충전)됐다.
발급 건수는 군민 수(4만8천300명)와 맞먹는 4만7천여장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