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협업해 출시한 진라면 멀티(묶음) 제품 1천300만개가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협업 제품은 진의 사진과 손 글씨, 진이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가 동봉된 제품으로, 출시 50일 만에 모두 팔렸다.
판매가 개시된 지난 3월 오뚜기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배 늘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는 하반기에도 진의 사진이 들어간 컵라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묶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진과 협업한 스티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진&진라면' 에디션을 출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