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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백화점 전점서 가을맞이 150여개 팝업 열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가을 행사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취향 여행'을 주제로 전국 백화점에서 패션과 리빙, 식음료 분야 등과 관련한 150여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여성 패션 브랜드 '하플리'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대표 제품을 판매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 달 2∼11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 팝업스토어를 열어 굿즈를 판매하고, 드라마 세트장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매장도 마련된다.

 

목동점에서는 다음 달 한 달간 핸드메이드 전기자전거 브랜드 '아베크커스텀' 팝업스토어를 열고 묘기 자전거(BMX)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충청점은 다음 달 2∼19일 인기 보드게임 '꼬치의 달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시 콘텐츠도 강화했다. 더현대 서울 알트원(ALT.1)에서는 다음 달 1∼21일 '베어브릭'의 글로벌 전시를 열고 세계 120여명의 아티스트가 제작한 작품을 소개한다.

 

중동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도깨비마을과 별주부전, 금도끼 은도끼 등 설화를 디지털 콘텐츠 등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 '오색설화 인터랙티브 전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