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직행 시외버스 서울∼아산 노선에 천안종합운동장(시청)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정차지 추가는 불당동 등 서북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등이 고려됐다.
서울∼아산 노선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 서부휴게소, 배방정류장, 아산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코스로 하루 21회 운행한다.
예매는 티머니 GO, 고속도로 티머니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는 천안종합운동장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됨에 따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 승강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과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