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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 보령 국립기억의숲에서 제1회 추모문화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0일 충남 보령 국립기억의숲 추모광장에서 '제1회 추모문화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숲에 스며드는 기억,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공 추모 행사로 진행된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황성태 이사장의 맞이하는 글에 이어 배우 정영숙 씨의 기념사, 김동일 보령시장의 헌사, 추모영상 상영, 유가족 편지 낭독,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된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메모리 워크'(추모 산책) 프로그램에 이어 '기억의 나무'(메시지 나무) 만들기, 추모시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2022년 12월 개장한 국립기억의숲은 산림청이 경기 양평 하늘숲추모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와 공공 추모 공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