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상주공연단체인 단아트컴퍼니가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무용극 '시인 오장환의 계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보은군 회인면이 고향인 오장환(吳章煥·1918∼1951)의 삶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제30회 오장환문학제(12∼13일)을 기념해 창작됐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4시 진행되고, 무료 관람된다.
단아트컴퍼니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지난 6월 '보은 페스타'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