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지역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인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 내포신도시에 2027년 들어선다.
충남도는 8일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제40회 충남 여성대회와 함께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총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일원에 2027년까지 건립된다.
완공 후에는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기관,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한곳에 모여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 흩어져 있는 여성·청소년 관련 기관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젊은 도시 내포신도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jk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