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제1회 충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도내 농식품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장에서는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외에도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식품산업 관련 기업의 B2B 상담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필재 농식품유통과장은 "박람회를 산업과 소비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