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급식사업을 활용해 제휴사의 신제품을 홍보하는 '타깃 플랫폼'(Target Platfor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타깃 플랫폼은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급식장에서 제휴사의 신제품이나 프랜차이즈 신메뉴를 식단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홍보 효과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이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국 70개 학교 급식장에 오리온의 '아이셔 젤리'와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 제로'를 제공했다.
또 산업체 구내식당이나 군부대에는 하이네켄 논알코올(Non-alcoholic·무알코올) 맥주가 포함된 급식을 내놨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식장은 소비자의 일상과 가까운 장소 중 하나"라며 "제휴사에는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고 급식 이용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이 목표"라고 말했다.